[육아일기] 호진군의 나들이 패션쇼? ^^;

[육아일기] 호진군의 나들이 패션쇼? ^^;

호진군 엄마와 아빠가 나들이 간다고 하니까 본인을 손가락으로 가르치면서

"아빠!! 나도 어야!! 엄마!! 나도 어야!!" 하면서 자기 옷이 든 옷장으로 가서

옷을 꺼내려고 문을 열으려고 합니다. 그래서 호진군과 외출하려고

옷을 입혀주니 "아빠!! 모자!!, 아빠!! 모자!!"하며 모자를 씌워 달라고 하네요^^;

이제는 멋을 좀 아는 호진군 그래서 모자를 씌워 주고

아이폰으로 사진 찍어주려고 하자 당당히 포즈를 취하고 있는 호진군^^ ㅎㅎ

이제는 짐볼 공에 기대어 나름 멋진 포즈를 취한다. ㅎㅎ

호진군 포즈 취하는 것은 완전 모델감이다 ㅎㅎ

사진을 좀 찍자 이제는 본인이 그만 찍어도 되었다고 생각했는 지

나보고 "아빠!! 어야!! 아빠!! 어야!!"하면서 나들이를 가자고 제촉을 합니다.

이제는 호진군과 대화가 되는 맛에 하루 하루 살아 가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