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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만우절 거짓말같은 호진군의 5번째 생일

만우절 거짓말같은 호진군의 5번째 생일



4월 1일은 만우절이기도 하지만 사랑하는 호진군의 생일이기도 합니다. ^^

만우절 거짓말같이 태어나서 5번째 맞는 생일까지 잘 자라준 호진군이 있어 기쁩니다.



로보카 폴리 케익을 생일때 자기가 산다는 호진군의 바램대로 케릭터 케익을 사러 갔더니

엠버 케익을 고르고 나서 케익 포장한 것을 자기 케익이라고 들고 가겠다는 호진군^^

작년 크리스마스 케익은 저렇게 들고가다가 한쪽으로 쏠려서 뭉게져서 걱정스러운 눈으로

계속 호진군을 바라보면서 갔는데 다행히 자기 생일케익이라 그런지 더욱 더 조심스럽게 갑니다.



자기 생일이라고 엄마가 생일케익에 초를 끄지말라고 신신당부를 하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기 시작하는 호진군 이런 모습에 안웃을수가 없었습니다.



생일축하 노래가 끝나고 나서 엠버부터 챙기는 호진군입니다^^



 이렇게 챙기고 나서 안심이 되는 호진군입니다 ㅎㅎ



생일케익은 조금만 먹고 미역국을 먹게금 했는데 케익에 손이 먼저 가니

평소에 잘먹던 미역국은 몇 숟가락 먹지 않더군요 ^^:

호진군 생일날이라고 하루 전날 호진군 할머니가 끓여서 가지고 온 맛좋은 미역국인데..

엄마, 아빠만 미역국을 맛나게 먹었습니다.



9월에는 호진군 동생이 거짓말처럼 태어나게 되네요^^

지금은 엄마 뱃속에 행복이를 종종 이쁘다고 하긴 하는데 아이들은 동생이 태어나면 질투를 한다고

하는데 앞으로 태어나는 행복이보다는 호진이에게 아빠의 사랑을 듬뿍 줘야 겠습니다.

그리고 아빠가 사랑을 주는것만큼 동생에게 사랑을 주게금 호진이에게 교육을 시키려고 합니다.


호진아 생일 축하하고 앞으로도 지금처럼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자라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