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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오류동맛집, 세이 오리엔탈스푼에서 흐뭇한 저녁식사

오류동맛집, 세이 오리엔탈스푼에서 흐뭇한 저녁식사



결혼식장에 갔다가 주말농장에 갔는데 주말농장에서 잡초를 뽑아주고 물을 주고 하니 결혼식장에서

배불리먹었던 음식이 소화가 다되고 배에서는 어느새 배꼽시계가 울려서 집에 오는 길에

세이투 5층에 오리엔탈스푼이 생각나서 가족끼리 흐뭇하게 식사를 하고 왔습니다.

호진군도 배가 고파서 허겁지겁 먹다가 사진을 찍으니 최고라고 손을 들어올리네요^^



이곳 세이에서 영화를 보고 밥먹으러 많이 온것 같더군요^^

자리들이 많이 차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잘 되있어 매번 이곳에 오면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호진군도 기분이 좋은지 엄마에게 웃으면서 폭풍수다를 떨고 있습니다 ㅋㅎㅎ



탄탄면과 게살볶음밥, 닭고기 매실 탕수육을 시켰습니다.



먼저 맛있는 절임무가 등장합니다.



닭고기 매실 탕수육이 먼저 나왔습니다.

매실이 들어가 있어 달콤하고 청경채 등 여러 야채들이 같이 있어 상큼합니다.

무엇보다 5살 호진군이 탕수육을 잘 먹었습니다. 물론 아직 어려서 야채는 좀 가렸지만요 ^^;



드디어 탄탄면이 나왔습니다. 중국 사천 스타일로 매콤하면서 끝맛은 고소한 맛이 납니다.

라면처럼 면을 다 먹고 나서 남은 소스에 밥을 비벼먹으면 맛이 일품입니다.



저녁은 간단하게 먹어서 밥은 안시켰고 탄탄면만 맛있게 먹었습니다.

중화면으로 만든 탄탄면 면발 보이시나요? ^^;



드디어 게살 볶음밥이 나왔습니다.

홍게살과 맛난 소스가 잘 어우러져서 맛이 났는데요 호진군이 정말 잘 먹더군요^^



열심히 먹고 있는 호진군 입가에 미소는 사라지고 먹는데 정신이 집중이 됩니다



게살볶음밥은 아빠와 엄마 한숫가락씩만 맛보게 하고 나머지는 호진군의 독차지가 됩니다.

저와 아내는 게살볶음밥과 같이 나온 샐러드를 먹었는데 샐러드도 맛나게 나오더군요^^


 

주말농장으로 인해서 좀 힘든 하루였지만 세이에 있는 오리엔탈스푼에서

흐뭇한 저녁식사로 힐링하고 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