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우절 거짓말같은 첫째아들의 6번째 생일
만우절하면 사람을 즐겁게 하는 거짓말로 그날 재미있게 보내는 날이지만 저희 가족에겐 너무나
소중한 첫째아들의 생일입니다 ^^ 올해 6번째 생일을 맞이해서 케익 앞에서 기념샷 ^^
자기 생일이라서 케익은 자기가 골라야 한다며 케익을 고른 아들 ^^
생일선물은 생일선물로 미리 바이클론즈 사달라고 해서 그걸로 마무리 ^^
생일 촛불도 자기가 꽂고 케익이 조금 삐툴다며 반듯하게 놓는 아들 ㅎㅎ
촛불을 켜고 생일축하 노래를 부르자 작년과 다르게 진지하게 촛불을 바라봅니다 ㅎㅎ
1살 더 먹었다고 이렇게 진지해질수 있는지 ^^;
촛불을 끄고 엄마가 소원을 빌라고 하자 "아빠, 엄마, 동생 같이 행복하게 사는거!!"라네요 ^^
역시 6살이긴하지만 첫째아들 든든합니다 ^^
케익 커팅도 자기가 하는 첫째아들 ^^
삐툴빼툴한 커팅이라서 그냥 다같이 케익을 먹었지만 이 순간만큼 행복할 수가 없더군요 ^^
작년 첫째아들 생일이였을때는 셋이였는데 둘째아들까지 생겨서 넷이서 생일을 맞는 올해
더욱 더 행복한 일들이 거짓말처럼 많이 많이 생겼으면 합니다 ^^
아들아!!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
'첫째육아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포켓몬스터 딱지에 신이 난 첫째아들 (2) | 2015.06.01 |
---|---|
서울모터쇼에서 가지고 온 레이싱 미니카 받고 신난 첫째아들 (4) | 2015.04.18 |
피자 하나에 첫째아들과 둘째아들의 얼굴이 상반되네요 (16) | 2015.03.21 |
새로 산 한복을 입고 세배하고 세뱃돈 달라는 첫째아들 (6) | 2015.02.20 |
발렌타인데이 초코렛 큰거 안준다고 삐지는 첫째아들 (22) | 2015.02.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