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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농협 전산망 장애로 인해서 참으로 불편하네요


스마트폰 뱅킹을 사용하는 저로써 농협에 이번 전산망 장애는 상당한 불편이
아닐 수가 없네요. 고객 수가 1900만명에 달하는 농협 전산 장애가
발생하여 모든 금융거래가 이틀에 걸쳐서 중단되는 상황이라네요

어제 13일 낮 12시 35분부터 전국 5000여개 영업점 창구를 통한
입출금, 예금, 적금 거래, 대출금 상환 등의 업무는 재개되었다고
하지만 아직은 스마트폰 뱅킹은 복구가 안되었네요


수십개의 서버가 동시에 오작동을 했다고 하는데, 한두개의 서버에 문제가
생겨도 나머지 서버들이 잘 작동을 하면 큰 문제가 없이 움직인다고 한다.
그러나 농협 서버 운영체제가 동시에 오작동을 했다. 누가 고의든 실수든
잘못된 프로그램을 설치했거나 했을 가망성이 높다고 한다.

서버의 파일 삭제 경로를 추적해보니 협력업체 직원의 노트북PC가
나왔다고 하는 데, 농협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지 않은 채,
원인 규명은 일단 복구가 된 후 수사기돤과 정보보안업체 등에
의뢰해서 밝히겠다는 입장이네요 고객들은 참으로 애가 타는 데 말이죠

서버도 컴퓨터인지라 바이러스 걸릴 수도 있고 오작동 할 수도 있고
버튼을 잘 못 눌러서 삭제 될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로 인해서 큰 불편을 몸소 겪고 있는 고객들에게 원인규명을
해야 그나마 조금이라도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요?
농협을 이용하는 많은 고객들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생각을 하며
이번 일로 농협의 신뢰도가 땅으로 떨어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