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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북한군 사이에서 성행하는 군전역방법

북한군 사이에서 성행하는 군전역방법


요즘 북한군인들 사이에서 성행하는 군전역 방법이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군 보위 당국에서 비상이 걸렸다고 하네요
북한에서 떠도는 군전역 방법 소문
신의주시 출신인 조광철씨와 염주군이 고향인 김모씨는 입대도 같이하고, 신병교육도
함께 받아 친하게 지내는 사이였다고 합니다. 성격이 밝은 조씨는 군무생활과
일생생활에서 다른 신병들에 비해 뛰어나 지휘관들도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국경도시에서 안락한 생활을 했던 조씨는 어려운 환경에서 계속 받은 군사훈련
으로 점점 지쳐갔습니다. 입대 1년 후 조씨는 부대에서 낙오자가 되었고, 우울증
증세까지 보여, 군 간부들은 조씨를 위병 근무에서 제외시키고 감시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조씨가 밝은 모습으로 회복되었고, 위병 근무도 다시 섰다.
그러던 어느날 저녁 위병소 근방에서 총성 한방이 울렸다. 위병 근무를 서던
초급병사(일병계급) 김씨가 위병소에 나타난 조씨를 쏘았던 것이였다.
조씨는 군인들에 의해 사단 군의소(의병대)로 이송되었고, 보초근무를 섰던 김씨는
부대 보위부 조사실로 불려갔다. 군은 조씨가 위병근무를 서는 친구를 생각해서
식당에서 먹을 것을 갖고 보초소로 갔고, 김씨가 말없이 접근하는 사람에게
총을 발사한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규정상 위병 근무자는 2차 경고를 하고,
3차 공포탄을 쏜 후 조준 사격을 해야 되지만, 군 당국은 경험이 없는 병사들이
실수를 한 것이라고 판단을 하였다. 총을 맞은 조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지만,
총탄은 남성 생식기의 전립선을 관통하여, 몇 개월간 병원에서 지냈고 장애로
전역을 명령받았고, 부대원과 작별을 하기 위해 부대를 방문하였다.
밤이 깊자 조씨와 김씨는 산에 올랐다. 조씨는 "쏘려면 똑바로 쏴야지, 난 너 때문에
남자일생이 끝났다"고 말했고, 김씨는 "난 네가 시켜서 쐈다"고 말했다.
전역하고 싶었던 조씨가 친구 김씨에게 자신의 하체를 쏴달라고 부탁을 했고
친구 김씨는 위병 근무를 하면서 조씨의 부탁을 들어주었던 것이였다.
그러나 당시 순찰을 하던 장교가 이 대화 내용을 들었고, 다음날 조씨와 김씨는
부대에서 사라졌다고 한다. 이후 부대에는 두 사람에 대한 소문이 알려지게
되었고, 힘들고 배고파하는 병사들 사이에서 "우리 친구 돕기 할까?"라는
말과 함께 "한방 갈겨 줘?"라는 말이 유행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중국 길림성 훈춘 지역에 체류 중인 탈북자가 전화 인터뷰 상에서
전한 말이고 대북 단파라디오 자유북한방송에서 보도한 내용입니다.
북한이나 한국이나 빨리 군을 전역하고 싶은 마음은 같은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