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육아상식

[육아 정보] 11가지 육아 생활 상식

[육아 정보] 11가지 육아 생활 상식

아이 부모들이 그냥 무심코 지나가는 육아 생활 상식 11가지를 모아봤습니다.
우리 소중한 아이 육아 생활 상식을 보고 더 챙겨주며 사랑해주세요^^


1. 아기 신발은 오래 신을 수 있도록 큰 사이즈로?

아기의 신발은 금방 작아져서 못 신게 되는 경우가 많아서 오래 신을 수 있도록
무조건 큰 사이즈로 고르게 됩니다. 하지만 처음 신발을 신고 걸음을 막 떼어갈
시기라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일입니다. 맞지 않은 신발로 인해서 아기의 걸음걸이
시작을 잘못하게 되면 평생 잘못괸 걸음걸이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걸어다니기
쉽도록 맞는 사이즈를 선택하고 발이 불편하지 않도록 폭은 넉넉한 것으로 고릅니다.


2. 아기 옷과 성인 옷은 반드시 구분해 세탁?

갓 태어난 아기의 옷은 왠지 조심스럽기만 한 것이 부모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때가
심한 옷만 아니면 성인 옷과 함께 아기 옷을 빨아도 문제될 것이 없다고 합니다.
헹굼시 다른 옷의 더러움이 아기 옷에 묻지 않을까 하는 걱정도 필요없다고 합니다.


3. 아침이면 꼭 옷을 갈아입혀라?

생후 1~2개월때부터 낮과 밤을 구분할 필요는 없습니다. 4~6개월경 아기는 낮과 밤의
차이를 알게 되는 무렵부터 시작하면 됩니다. 밤에 어느 정도 깊이 잠드는 습관이
몸에 배면 아침에 일어나 옷을 갈아입힙니다. 잠자리에 들때는 편안한 잠옷용으로
갈아입혀서 아기가 낮과 밤을 구분하며 기본적인 생활습관이 들 수 있도록 합니다.


4. 생후 3개월 이후 주스나 보리차를 마셔되 된다?

주스는 피하는 것이 좋지만 보리차는 괜찮습니다. 시판되는 주스는 과즙
100%라도 첨가물과 당분이 함유되어 있어 입맛을 잃게하기 쉽습니다.
아기에게 주스를 많이 먹이게 되면 분유, 이유식의 양이 줄거나 맛이 없는 것은
입에 대지 않으려고 하기에 주의하시고, 보리차는 위를 자극하는 타닌산이나
카페인이 없으므로 생후 3개월 이후의 아기라면 마셔도 좋습니다.
단 진한 보리차는 끓여서 식힌 맹물과 혼합하여 연하게 섞어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5. 분유는 끓는 물에 타야 된다?

끓는 물에 분유를 타게 되면 비타민E가 파괴되기 쉽습니다. 응어리가 져서 잘 녹지
않는 경우도 있어 온도를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기에게 해로운 것은 아니지만
적당한 온도에서 녹인 분유가 가장 좋습니다. 적당한 물의 온도는 50~60도
물을 끓여 식히려면 시간이 걸리므로 미리 적당한 온도로 맞춰 보온병에 넣는다.


6. 아기 얼굴은 비누로 씻으면 안된다?

연령이 낮은 아기일수록 신진대사가 활발합니다. 그만큼 얼굴에 기름기가 돌기
쉬어서 단순히 헹구어 주는 것만으로는 제거하기 어렵다. 목욕을 시킬 때마다
비누로 씻긴 뒤에 젓은 가제 손수건으로 아기를 깨끗이 닦아줍니다.


7. 아기의 식기는 합성세제로 닦으면 안됩니다?

어떤 세제를 사용하는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사용 후 흐르는 물이나 따뜻한 물에 깨끗하게
헹구어낸다면 상관없습니다. 식기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주의하며 몇번씩 헹구어 냅니다.


8. 꼭 아기용 샴푸와 비누를 사용해야 된다?

향료가 첨가되지 않는 비누라면 어떤 것이라도 무방합니다. 단 성인용
샴푸는 첨가물이 많아 자극이 강한편입니다. 비누로 감기는 것은 무방하지만
성인용 샴푸는 피합니다. 아직 목을 가누지 못하는 생후 1개월 전후 아기라면
옷을 입힌채 얼굴을 닦아주고 머리부터 감겨주는 것이 좋습니다.


9. 여자 아기의 중요한 부분 반드시 비누로 씻어준다?

성인 여성은 청결 작용이 이루어져 균이 쉽게 들어갈 수 없지만 아기나 유아는 다르다고
합니다. 대변균 등의 원인으로 질염에 걸릴 수도 있어 비누를 사용하여 깨끗하게 씻어
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씻겨 줄 수 있는 부분만 씻어주고 안까지는 씻길 필요는 없습니다.


10. 천 기저귀를 물어 담가 두었다 빨면 더 깨끗해진다?

천 기저귀를 오랫동안 물에 담가두면 오히려 아기 질병의 원인이 될수 있습니다.
연구결과 아기가 쓴 뒤 물에 담가둔 기저귀의 세균이 초기 상태와 상관없이
8천만~1억마리까지 증식하는 것으로 나타나 물에 오랫동안 담가둔 기저귀를 다른 빨래와
같이 하는 것은 위험하며, 세탁 후 자연광에 장시간 말려야 멸균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11. 아기의 손톱은 바짝 잘라야 된다?

아기의 손톱은 두께가 앏아서 조금만 길어도 날카로워집니다. 아기 전용 손톱깍이는
끝이 둥글게 되어 있어 아기가 움직여 찔려도 안전합니다. 자를 때는 조금씩 각을
내어 잘라 동그랗게 정리해 나갑니다. 한꺼번에 자르려 하면 짧은 손톱이 되거나
상처가 날 수 있습니다. 아이의 손톱 끝을 1~2mm정도 남겨두는 것이 적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