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음을 처음 시작했는 데 미음보다는
호진이에게는 손가락이 최고인 것같다.
아내와 나는 일찍 일어나 미음할 쌀을 2시간동안 물에 담궜다.
중간불로 해서 쌀을 물에 끓여주면서 저어 주었다.
채에 걸러서 나온 미음^^: 쌀을 조금해서 그런가 얼마 안나왔다
정성껏 만든 미음을 먹였더니 자기가 숫가락까지
잡으며 맛있게 먹어서 보답을 하는 듯 하더니만
숫가락 깊게 집어 넣더니 먹었던 것을 다 토해 버렸다.
그 다음부터는 놀래서 안먹길래 분유를 물렸다.
분유를 다 먹이고 토했던 옷을 갈아 입히고 눕혀놓으니
손가락을 열심히 빨고 있다. 아직은 미음보다는 손가락이 맛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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