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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 놀이] 육아 두뇌 발달, 초간단 놀이(12~24개월)

[육아 놀이] 육아 두뇌 발달, 초간단 놀이(12~24개월)

사람은 아프면 철든다는 말이 있는 데, 부모는 아이가 아프면 점점 부모로써 철이 들고
더욱 부모다워지는 것 같습니다. 호진군이 오늘은 몸이 좀 좋아졌네요^^; 더 좋아지면
호진군과 두뇌발달 놀이를 하고자 자료를 구해서 포스팅해봅니다.


블록 쌓기(누가 누가 높이 쌓나)

블록을 위로 높게 쌓거나 나란히 옆으로 늘어놓으며 놀아주세요. 블록은 소극육과
두뇌 발달에 효과적인 교구라고 합니다. 블록을 쌓는 과정은 조형 능력 발달의
기초가 되며, 눈과 손의 협응력도 발달시킨다고 합니다. 누가 빨리 쌓는지,
누가 높이 쌓는 지 아이와 내기해도 좋고, 모양이나 색깔별로 쌓아도 재미있다.

TIP : 블록을 다 쌓은 뒤에는 아이 스스로 무너뜨리게 해주세요.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다 놀고 난 뒤 부모와 함께 정리하는
과정은 정리 정돈 습관을 길러주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사물 두드리기 놀이

알록달록한 플라스틱 그릇이나 컵 쌓기 장난감, 또는 장난감 드럼을 준비를
합니다. 그릇을 엎어놓고 두드리며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연주해보세요
소리의 변별, 강약의 변화 등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청각, 지각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또 두드리는 힘의 강도에 따라서 소리가
달라짐을 알수있으며 리듬감도 익히는 효과가 있습니다.


종이 찢기 놀이

신문지, 잡지, 습자지 등 다양한 종이를 준비하여 아이에게 손으로 마음껏
찟어보게 하세요. 찢은 종이를 동그랗게 뭉쳐서 눈싸움을 해도 즐겁습니다.
손가락을 섬세하고 정교하게 움직이는 연습을 할 수 있는 놀이입니다.


하이파이브 놀이

아이와 손바닥을 소리나게 부딪쳐보세요. 처음에는 손을 갖다 대는
수준이지만 아이가 점차 익숙해지면 난이도를 높여보세요.
시각이 발달하여 주의 집중 능력이 좋아집니다.

TIP : 엄마가 하는 손 모양을 따라하게 해보세요. 동그라미, 세모,
손가락 구부리기 등 손을 이용해 모양을 만들어보세요.
모방 능력을 키우고 창의력도 높일 수 있습니다.


손바닥, 발바닥 그림 그리기

수성 물감을 접시에 짜 고루 푼 다음 손과 발에 묻혀 종이에 꾹꾹 찍어보세요.
이때 부모는 함께 놀면서 손바닥의 크기도 비교해보고 다양한 색깔을 접할 수
있게 도와주세요. 축축한 물감의 느낌을 손과 발로 느끼며 감각을
발달시키고 여러가지 색을 경험하며 심미감을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TIP : 물감놀이는 치우는 것이 만만치 않은 것이 단점이에요. 욕실에서 신나게
놀이한 후 목욕을 하는 방법이 최고입니다. 방 안에서 할 경우 바닥에
비닐을 깔아두고 놀이하면 놀이 후 정돈하기 쉽고 깔끔합니다.


스티커로 그림 그리기

도화지와 갖가지 모양의 스티커를 준비한다. 아이와 함께 도화지에
동그라미, 세모, 네모 등 간단한 모양을 그린 다음 "까만 선 안에 스티커를
붙일까?" 동그란 모양이 되었네?"라고 하며 아이가 스티커를 붙이게
유도를 하세요. 다 붙인 뒤 모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세요. 스티커를
떼고 붙이는 과정은 눈과 손의 협응력을 발달시키고 집중력을 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