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맛집] 사장님 유머 짱, 오리요리 전문점 "중앙탑 장수네집"

[충주 맛집] 사장님 유머 짱, 오리요리 전문점 "중앙탑 장수네집"

금강산도 식후경, 충주 세계무술축제를 보기 전에 출출해서 기운이 없는 몸을
달래기 위해 찾은 곳은 오리요리 전문점인 중앙탑 장수네집을 찾았습니다.

중앙탑 장수네집이라는 간판이 오리고기 먹고 장수하라는 느낌이 든다.

메뉴판에서 오리누룽지백숙을 시켰습니다.
주방에 조폭? 같이 생기신 사장님이지만 상당히 유머가 넘쳤습니다.

사장님의 유머 한마디
청둥오리를 비계덩어리로 쉽게 잡는 방법 아십니까? 비계덩어리를 낚시 바늘에 달고
청둥오리가 있는 곳에 던지면 청둥오리가 비계덩어리를 통체로 삼키고 몇 분후에
비계덩어리 그대로 배설을 합니다. 그러면 주위에 있는 청둥오리가 그 비계덩어리를
또 삼키고 해서 청둥오리를 여러마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참으로 신기하죠?
(사장의 말에 반응을 하고 있는 사람들) 근데 제 말을 그대로 믿는 건 아니죠? ^^; 

 
이런 유머를 손님들에게 재미있게 하는 사장님은 처음이다. ^^;

드디어 맛있는 백김치, 미나리 무침, 고추 등의 반찬이 등장했습니다.

깍두기와 양파도 등장하네요^^ 다들 오리누룽지백숙과 잘 어울리는 반찬들

드디어 오리 백숙이 먼저 등장을 합니다. 김이 모락~모락^^

오리 백숙을 먹으니 원기 회복이 되어가고 뱃속이 행복해하고 있습니다.

오리 백숙을 다 먹으니 오리 누룽지가 나옵니다.
오리 누룽지를 먹으니 걸어다니며 고생 했던 다리가 풀리는 느낌이 듭니다.
오리 누룽지 백숙으로 몸 보신하니 배도 든든 몸도 충전^^ 일석이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