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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백과

[핫이슈] 변형교복에 교복노예계약, 말많은 대기업의 꼼수

[핫이슈] 변형교복에 교복노예계약, 말많은 대기업의 꼼수


2009년 학생들 사이에서 변형교복이 유행하자 대기업에서는 학교 관계자들과
상의도 없이 변형교복을 만들어서 교복 대리점에 공급을 했다. 꼭 끼는 변형 교복을
구매하여 학생들은 금세 새 교복을 사야하는 탓에 부모들은 부담감이 커졌고
교복 대리점은 새 교복을 찾는 학생들 때문에 때 아닌 특수를 누렸었다.

학부모와 학교의 반발로 변형교복은 '불법교복'으로 규정이 되었다.
변형교복은 활동이 많고 과격하게 움직이는 학생들이 단추를 잠그고
단정하게 앉아 있기 불편하여 풀어헤치고 앉아 있을 수 밖에 없고
와이셔츠, 블라우스, 조끼 덧옷 모두 단추를 풀어놓은 상태로 아이들이
등하교를 하니 단정함이라고는 찾아볼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대기업측에서는 학생들이 좋아할 만한 버스카드를 담을 수 있는 주머니나
옆트임이 되는 지퍼 등을 단 기능성 교복일 뿐 외관상은 학교 규정에 따른
디자인이라며 '변형교복 착용 금지령'을 내린 학교에 판매하지 못한
교복 손해액을 배상하라고까지 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변형교복이 나중에는 안팔리자 대리점에서는
변형교복을 반품을 하려 했지만 해주기는 커녕 대리점에 변형교복 재고에
대한 부담을 지워졌다. 대리점에서는 이를 교복노예계약이라고 하며
항의를 하고 있지만 대기업에는 무관심이라 한다.
이런 말많은 대기업의 꼼수 과연 언제까지 살아남을 수 있을까?

학부모의 등골을 휘게만들고 학생들의 복장까지 불량하게 만드는 대기업의 교복
스마트한 교복이 아니라 등골메이커 교복이라는 말이 맞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