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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아내의 감과 꿩대신 닭으로 온 어두리 생선구이집

아내의 감과 꿩대신 닭으로 온 어두리 생선구이집


대전 충무체육관 쪽에 유명한 생선구이집으로 갔는데 해서 갔더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많아

아쉬움을 남기며 집으로 가는 길에 오류동 먹자골목에서 먹고 가자는 아내의 말에 따라

갔는데 아내가 어두리 생선구이집을 나도 못본 골목에서 발견을 했습니다.

여자의 눈으로 레이져가 나올 듯하게 바라보더니 "꿩대신 닭이다 들어가자!!"랍니다 ^^;


좋은 문구와 인테리어들이 눈에 들어오다


좋은 문구들이 군데 군데마다 많이 적혀있어서 주문한 음식들을 기다리는 데

눈이 심심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인터리어도 많이 신경을 썼더군요



아내와 저는 고등어구이와 조기구이를 시켰습니다. 아내는 시키면서도 아내가

가고자 했던 생선구이집을 못가서 아쉬운 마음들을 얘기합니다 ^^;


아들도 물고기가 되어서 이곳 저곳 돌아다니다


밥먹으로 갔을 때 다른 식당에서는 안그러더니 생선구이집에 오더니 물고기처럼

이곳 저곳 헤엄치듯 돌아나니는 호진군 ㅠ.ㅠ

다행스럽게 이쁜 여학생들이 밥먹으러 와서 귀여움을 받았다.


 

생선들의 효능들을 요약해서 적어놓았습니다. 아내가 자세하게 보더군요^^;


생선구이들과 어울리는 반찬들


생선구이가 나오기 전에 반찬들이 일제히 나왔습니다.

나중에 생선구이와 먹게 되니 반찬도 적절히 어울리더군요^^


고등어구이와 조기구이의 평가


아내가 먹고싶었던 만큼 아내가 먼저 맛을 봅니다 ^^; 먹어보고 나서 아내의 평가는

"여기도 나름 맛있네" 입니다. 저도 먹었더니 맛있더군요^^; 조기는 알이 꽉차있었습니다.



생선구이집에서 물고기처럼 헤엄치듯 돌아다니던 아들이 물티슈로 손을 닦으면서

먹을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내만큼 아들도 생선 킬러입니다 ㅎㅎ



고등어와 조기의 속살과 함께 밥은 자동으로 잘 넘거가더군요^^;

아내의 감과 꿩대신 닭으로 어두리 생선구이집을 갔지만 만족스러웠습니다.



영업운영시간 참고해서 가시면 될 것 같네요^^

제가 몇일 전에 뮤지컬 공연보러 갔는데 마침 월요일이 쉬는 날이라 허탕치고 왔습니다 ㅠ.ㅠ

뭐든 잘 알아보고 가야 되는 것 같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