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고구마 먹고싶다는 둘째 가진 아내보다 더 잘 먹는 아들
밤에 자려고 하는데 둘째를 가진 아내가 군고구마가 먹고 싶다고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서
군고구마 전용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군고구마를 만들었습니다.
다행히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늦은 밤 밖에 나가서 사오지는 않았습니다 ^^;
군고구마가 정말 맛있게 보이죠?
저와 아내가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자 아들이 군고구마의 맛이 궁금해서 한입 달라고 하기에
줬더니 맛있다며 자기도 군고구마 작은 것을 들고 이제는 먹기 시작합니다.
고구마를 쪄서 먹어도 잘 안먹던 아들이 군고구마는 호기심이 가고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었나봅니다.
웃으면서 "맛있다!!"라고 말하면서 둘째를 가진 아내보다 더 군고구마를 잘 먹습니다.
군고구마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아들^^
맛있게 먹는 모습에 미소가 올라갑니다. 종종 군고구마를 간식으로 아들에게 해줘야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첫째인 호진이 가졌을때보다 입맛이 까다로운 아내 뱃속에 들어있는 행복이^^
입맛이 까다로워서 아빠가 밤 중에 너가 먹을꺼리들을 사오기도 하지만 엄마 뱃속에서
건강하게만 자라다오 그러면 아빠는 아무래도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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