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만든 도넛 간식으로 안경 만드는 호진군
유치원이 끝나고 저랑 같이 집에 온 호진군
집에는 아내가 만든 도넛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엄마가 만든 도넛 간식을 보고 신이 난 호진군 도넛 하나를 번쩍 들고 안경을 만듭니다.
그리고 "아빠 내 안경 멋지지? 이런거 사진 찍어야지?"라고 말하며 사진 찍으라고 합니다.
갑작스러운 호진군의 말에 휴대폰 카메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
아내가 결혼하고 나서 6년 동안 도넛을 만든 적이 없어서 모양은 제 각각이지만 맛은 제대로더군요^^
그래서 호진군과 제가 금방 도넛을 비워버렸습니다.
아내가 만든 홈메이드 간식 도넛과 호진군의 애교로 분위기가 화기애해졌습니다.
저도 종종 홈메이드 간식을 만들지만 다음에 아내가 만들어줄 홈메이드 간식이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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