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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관평동맛집 전미원, 꽃밭에서 분위기 있게 와인삼겹살 끝

관평동맛집 전미원, 꽃밭에서 분위기 있게 와인삼겹살 끝



친구가 분위기있고 괜찮은 곳이라고 해서 아내와 호진군을 데리고 관평동맛집 전미원을 찾았습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전민동이지만 관평동과의 경계선 쪽이라서 이렇게 올립니다.



입구에 붙어있는 간판도 꽃과 함께 잘 어우러져 있어서 너무나 이뻐서 아내가 마음에 쏙 들어하더군요



건물은 화장실로 쓰이고 있었고 오른쪽에 보이는 입구가 전미원 식당 입구입니다.

비닐하우스라서 조금 당황스러웠지만 안에는 이쁜꽃과 정겨운 인테리어들이 있어서 정말 마음에 들더군요



꽃들과 함께 상쾌한 분위기로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꽉 차있었습니다.



천장에는 청포도가 주렁 주렁 열려있는 것이 너무나 이뻤습니다.

조금 의심스러워 만져봤는데 진짜 청포도 나무네요 ^^;



가격이 그렇게 비싼 편도 아니라서 좋았습니다.

그래서 와인삼겹살, 밥과 김치찌개, 물냉면을 배불리 먹고 주변 풍경을 감상하면서 나왔습니다 ㅎㅎ



골든벨을 울려라!! 이 벨의 용도는 주문을 하기위한 거였습니다 ㅎㅎ

너무나 벨이 신기하기에 호진군의 장난감이 되었지만 그래도 눈치가 있는 호진군이

벨을 울리지 않아서 다행이였습니다.



맛있는 와인삼겹살이 먼저 나왔습니다. 와인에 담궈서 그런지 눈으로 봐도 고기가 연해진것 같았습니다.




맛있는 다양한 반찬들이 이제 나오가 시작합니다.



그 중에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이 이 파절이였습니다.

계란과 함께 나왔는데 파절이와 비벼서 고기와 함께 쌈을 싸먹으니 계란 고유의 고소함이

입안에서 고기와 함께 느껴져서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인삼겹살이 드디어 구워지고 맛있는 와인삼겹살을 맛볼 시간입니다 ^^



호진군 먼저 고기를 잘라서 줬더니 공기밥과 함께 맛있게 먹습니다.

좀전에는 졸려서 어쩔줄 몰라하던 모습은 어디가고 맛난 고기를 먹으니 쌩쌩해졌네요 ㅎㅎ



저도 쌈을 싸서 맛있게 한입 먹었습니다.

고기도 맛있지만 파절이가 맛있는 맛을 내고 있어서 입 안에서 좋은 조화를 이루더군요 ^^



둘째를 임신해서 고생이 많은 아내에게도 맛있는 쌈을 싸서 건내줍니다

아내도 고기와 파절이의 조화가 맛있다고 얘기하더군요 ^^



김치찌개에 밥도 같이 먹었는데요 김치찌개도 맛있더군요 ^^

밥과 김치찌개만 있어도 밥 한그릇을 뚝딱 해치울것 같았습니다.



어른 공기밥 한그릇을 고기와 함께 뚝딱 비워보이고 제 밥까지 좀 더 먹는 호진군

고기와 함께 밥을 폭풍흡입을 하는 호진군의 모습만 봐도 든든해지더군요 ^^



호진군에게 밥을 조금 양보를 했더니 제가 조금 허전해서 마지막으로 물냉면을 시켰습니다.

고기를 먹고 나서 물냉면을 먹으니 입안이 깔끔하게 청소되는 느낌과 함께 맛있는 느낌이 같이

몰려왔습니다. 역시 고기를 먹고 나서는 냉면을 같이 먹어줘야 되나 봅니다.



배불리 먹고 나서 식당 이곳 저곳을 돌아다니면서 구경하기에 바쁜 호진군

기타와 꽃, 드럼 등을 가르치면서 신기한듯 저에게 설명해주더군요 ^^

밥도 먹고 호진군 체험학습도 시켰습니다 ㅎㅎ



저희 뿐만 아니라 여기 오신 많은 분들이 여기서 맛있는 와인삼겹살과 함께 추억도 많이 만들어 간

사진들이 걸려있었습니다. 아내도 너무나 좋았다고 다음에도 또 오자고 하더군요 ^^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꽃밭에서 맛있는 와인삼겹살 데이트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