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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아빠를 웃음짓게 한 한마디 '아빠 어떻게해요 귀가 커졌어요'

아빠를 웃음짓게 한 한마디 '아빠 어떻게해요 귀가 커졌어요'



일을 하고 나서 집에 들어오자 호진군이 저를 기다렸다는 듯이 갑자기 귀 모형을 가지고 오더니 하는 말

"아빠!! 저 어떻게해요 내 귀가 커졌어요!!"라고 말하며 귀 모형을 귀에 대고 귀여운 미소를 짓습니다.


귀 모형은 호진군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올려놓았는데 언제 그 높은 곳까지 올라가서 귀 모형을

꺼냈는지 암튼 그래도 피곤한 아빠에게 웃음을 주려고 웃으며 자기 귀가 커졌다고 하는

모습을 보니 피곤이 싹 사라지네요 이런 맛에 아이들을 키우는 것 같습니다.


호진아!! 고맙다!! 너가 있어서 이 아빠가 늘 힘이 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