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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상식

[육아교육] 우리 아이 언어의 달인 만들기

[육아교육] 우리 아이 언어의 달인 만들기

18개월에서 3세까지 아이들의 언어능력이 무한대로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관심있게 아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신다면 우리 아이들을 빠르게
언어의 달인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언어달인 교육 포인트 : 언어와 문법 발달기, 양질의 어휘와 문장을 많이 접하게


만 3세가 되면 아이는 서너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할 수 있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서 아이가 문장을 만들 단서를 주면 언어능력이 무한대로 성장한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바른 문장으로 대화 나누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야 아이의 어학 실력 기반을 닦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아이에게 언어 폭발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언어가 폭발하기 전, 머리에 입력된 단어 수가 많아야 그 시기가 온다. 즉 태아 때부터 얼마나 많은 언어에 노출되었는가에 따라 언어 폭발기가 오거나 그렇지 않을 수 있다는 것. 어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막바지 시기인 만 3세가 되면 문법을 익히는 문법 폭발기가 온다. 문법 폭발기 역시 부모가 평소 바른 문장을 얼마나 자주 쓰느냐에 따라 올 수도 있고 안 올 수도 있다. 결론은 생후 18개월부터 3세까지 아이는 듣는 대로 배우고 보는 대로 말할 수 있는 언어 성장의 정점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이 시기 아이 언어능력 향상을 도우려면?


① 아이 말을 경청하고 긍정적 반응을 보이되 바른 문장으로 말한다. 아이는 만 2세가 넘어가면서 부모 말을 귀담아듣지 않고 소란스럽게 떠들거나, 부모 말을 귀담아듣고 차분하게 따르는 두 가지 각기 다른 행동 패턴을 보인다. 이 두 행동의 차이는 부모의 양육 태도에 달렸다. 부모가 아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면 아이가 조용하면서 고분고분해지고, 부모가 아이 말을 귀담아듣지 않으면 부모의 관심을 끌려고 소란스러워지기 때문이다.

② 아이가 틀리게 말한 문장을 바르게 고쳐 되풀이해서 말한다. 아이는 부모와 가능하면 많은 정보를 나누고 싶어 한다. 부모는 그런 아이의 욕구를 이해하고 풍부한 어휘와 바른 문장으로 대응해주어야 한다. 아이가 부정확한 문장으로 말하면 완전한 문장으로 바꿔 여러 번 들려준다. 아이가 빵을 요구하며 “빵 먹어”라고 표현하면 엄마가 “나는 빵이 먹고 싶어요”라고 바른 문장으로 고쳐 말해주고 따라 하라고 하면 된다. 여러 번 반복하면 효과가 높아진다.

③ 같은 표현을 여러 방식의 문장으로 말한다. 아이가 “빵 줘”라고 말하면 “우리 00는 빵이 먹고 싶어요”, “우리 00는 빵을 좋아해요”, “우리 00는 엄마에게 빵 달라고 말해요” 식으로 여러 가지 문장으로 들려주면 된다. 이때 고쳐준 문장으로 다시 말하라고 타이르는 것은 괜찮지만, 억지로 강요하지는 말아야 한다.

④ 부모의 말버릇을 점검한다. 아이는 만 2세를 넘기며 복잡한 문장을 만드는 능력이 생긴다. 만 3세가 가까워지면 의문문으로 말할 수도 있다. 만 2세부터 3세까지는 문법을 익히는 능력이 극적으로 발달하는데, 부모가 아이의 잘못된 표현법을 바로잡아주면 문법 깨치는 능력이 발달하지만, 부모 자신이 잘못된 표현을 쓰면 아이는 그대로 배운다.

⑤ 질문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것. 아이는 생후 18개월 이후 3개 이상의 단어로 된 문장을 사용할 줄 알게 되면서 자기 의견이 생긴다. 호기심도 바로 풀고 싶어 하므로 보는 것마다 무엇인지 물어본다. 이때 부모가 질문을 받아주는 방식과 대답하는 문장이 아이 언어 교육의 주요 모델이 된다.


우리 아이가 언어달인이 되기에는 무엇보다 부모의 노력이 가장 필요합니다. ^^ 우리 아이에게 조금 더 관심써서 얘기하고 말을 해보면 우리 아이는 어느새 달라져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