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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육아일기

미음보단 손가락이 최고 오늘 미음을 처음 시작했는 데 미음보다는 호진이에게는 손가락이 최고인 것같다. 아내와 나는 일찍 일어나 미음할 쌀을 2시간동안 물에 담궜다. 중간불로 해서 쌀을 물에 끓여주면서 저어 주었다. 채에 걸러서 나온 미음^^: 쌀을 조금해서 그런가 얼마 안나왔다 정성껏 만든 미음을 먹였더니 자기가 숫가락까지 잡으며 맛있게 먹어서 보답을 하는 듯 하더니만 숫가락 깊게 집어 넣더니 먹었던 것을 다 토해 버렸다. 그 다음부터는 놀래서 안먹길래 분유를 물렸다. 분유를 다 먹이고 토했던 옷을 갈아 입히고 눕혀놓으니 손가락을 열심히 빨고 있다. 아직은 미음보다는 손가락이 맛있나봅니다. 다음뷰 클릭 '클릭' 하나가 블로거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더보기
아내의 미역국과 양념불고기 아내가 어머니와 아침 일찍부터 일어나서 준비한 미역국과 양념불고기가 너무 맛있었다. 나의 생일이긴 하지만 간호사로 3교대로 일하는 아내이기에 아내가 해 주는 미역국은 못 먹겠다 생각했었다. 그러나 어머니와 일찍부터 미역국을 만드는 모습이 예뻐보였다. 양념불고기도 만들었는 데 아침부터 보양을 하는 것 같았다. 아침부터 힘이 많이 났다. 나의 생일이라고 미역국을 끓여 먹으라고 처갓집에서 장모님이 미역과 소고기, 그리고 양념불고기를 챙겨주셨고 그것을 아침 일찍부터 하기 위해 일어나서 준비한 아내와 어머니 정말 감사했다. 아빠 생일 진심으로 축하해요 (^^)/ 다음뷰 클릭 한석규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 더보기
아내의 악처 해프닝 아내가 위대한 철학가인 소크라테스(Socrates)가 탄생한 것은 악처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나도 악처가 되겠다 선언했다 문제의 발단은 아내와 잘 알고 지내는 전도사님의 남편 장례식장을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였다. 먼가를 곰곰히 생각하는 아내가 궁금해서 말을 물었다. 그랬더니 뜸금없이 '소크라테스의 아내처럼 난 악처가 될꺼야!!' 이 충격적인 말을 들은 내 머리 속은 '악처가 될꺼야!! 악처가 될꺼야!! 악처가 될꺼야!! 악처가 될꺼야!!' 하는 아내의 말이 맴돌았다T.T 심난한 마음을 진정시키고 난 왜 그런지 아내에게 물었다 아내는 '위대한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있었던 건 악처로 인해서 자기 관리를 잘했기 때문이라며 오빠를 지금보다 더 자기 관리 잘하는 남편으로 만들어 성공하는 남편으로 만들겠다는 것.. 더보기
아빠 비달삭슨 되다 호진이 머리가 너무 길어서 아빠가 비달삭슨이 되기로 맘을 먹었습니다. 땀도 너무 흘리고 더워하고 짜증도 내서 내린 결심이였습니다. 머리를 자르자 온갖 인상을 쓰며 발버둥을 치며 자르기를 거부하더군요^^; 하두 발버둥을 쳐서 간신히 깍은 머리들입니다 움직이는 바람에 간신히 머리를 깍은 모습입니다. 아빠 내 머리 잘 깍았냐고 하는 것 같았습니다. 아내와 어머니는 밤톨이처럼 귀엽다고 하네요 암튼 머리가 길게 되면 집에서 제가 깍아줘야 될꺼 같아요^^; 다음뷰 클릭 '클릭'하나가 블로거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더보기
뒤집기 달인과의 인터뷰 달인 김병만 선생님을 능가하는 뒤집기 달인과 인터뷰를 하겠습니다. Q) 뒤집기 달인이라고 들었는 데 언제부터 뒤집기를 하셨나요? A) 엄마 뱃속에서 부터 나의 뒤집기 인생은 이미 시작되었다 볼 수 있고요 본격적으로 잘 할 수 있게 된 건 이 세상에 태어난 지 4개월부터 했습니다. 이제 부터 저의 뒤집기를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잘 보셨죠? 뒤집기는 이렇게 하는 겁니다. Q) 워낙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라 다시 한번 볼 수 없을까요? A) 지금 저보고 뒤집기를 다시 한번 해보라고요? 힘들게 보여줬는 데.. 아빠가 동영상 찍었으니 그거 다시 재생해 보세요^^ㅋ 다음뷰 클릭 '클릭' 하나가 블로거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 다음에서 '포토 베스트'에 선정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도심 속에서 시원한 남은 여름나기 도심 속에서 시원하게 물놀이하는 아이들이 너무나 인상 깊습니다^^ 출장 관계로 서울 올라 왔다가 올림픽 공원에서 광복절 행사를 한다는 것이 이렇게 크게 붙어 있어서 같이 일하는 형님과 같이 행사장쪽으로 걸어갔다 길을 걸어가는 데 한쪽 벽면에 아파트 형식으로 화단을 꾸며놨다 이 식물 많은 식물들을 어떻게 가꿀까라는 생각을 했다 자세히 보니 안쪽에 물호수가 있었다. 이 호수로 자동분사하여서 식물들에게 물을 주는 것 같았다. 식물들로 인해서 도심 속 공기도 좋아지고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편안함을 주는 것 같다. 좀 걸었더니 시원한 것이 생각 나서 형님과 쿨라타 한잔^^ 쿨라타를 마시며 광복절 행사를 하는 올림픽 공원 앞에 왔는 데 분수처럼 품어져 나오는 물줄기 속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는 광경이 무더운 여름.. 더보기
롯데월드 옆 롯데백화점 식당코너 푸드케피탈 즐거운 토요일 출장관계로 잠실을 찾았다. 비가 엄청난 폭우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비도 안맞고 가까운 곳에서 식사를 해결하려고 찾은 곳이 롯데월드 옆 롯데백화점 지하에 있는 식당코너 푸드케피탈이였다. 비도 오고 해서 얼큰한 국물이 너무 먹고 싶어져서 나는 짬뽕+탕수를 시켰고 같이 일하는 형님은 짬뽕+짜장을 시켰다. 그런데 주문을 하고 한 참후인 40분정도가 되니 메뉴가 나왔다. 다른 분들도 늦게 나오는 것때문에 항의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셨다 드디어 본 메뉴인 짬뽕이 나왔다^^; 근데 짬뽕의 양이 너무나 작다 이것은 젖가락으로 두세 젓자락 후룩~하면 다 먹을 수있는 양이였다. 탕수육도 얼마 안되는 양이였다 깍두기도 얼마 놓여 있지도 않고.. 단무지는 딸랑 2개^^; 형님이 시킨 짜장면도 마찬가지였다. 맛도 배.. 더보기
백일 사진 촬영 모델이 따로 없네요^^ 백일 촬영을 하려고 대전 정림동에 있는 스튜디오 포즈를 찾았습니다 그동안 일들이 있어서 호진이가 130일이 되서야 찍네요^^; 호진이의 촬영을 위해서 내가 무지 망가쳤다 그러므로 인해서 창출된 호진이의 이쁜 표정 오늘 아빠 무지 웃긴거 알죠? 왜 이리 웃기는 거에요 웃음을 못참겠잖아요 ㅎㅎㅎ 호진이를 위해 무지 망가짐으로써 촬영을 끝낼 수가 있었다. 나는 끝나고 나서 기진맥진..ㅋ^^; 다음뷰 클릭 '클릭'하나가 블로거에게는 큰 힘이 됩니다(^^)/ 다음 '포토 베스트'로 선정되었네요 감사드립니다 더보기
네비게이션이 미쳤네요T.T 네비게이션이 미쳐서 당황스러운 마음 뿐입니다 T.T 아내가 대전 E병원에서 근무하는 데 근무가 이브닝 근무라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서 마중나갔습니다 아내가 약간 늦게 끝나는 관계로 E병원 앞에서 차를 세워놓고 기다리고 있는 데 네비게이션이 황당하게 합니다. 서있는 곳은 분명 E병원이 있는 둔산동인데 정림동을 가르키고 멈춰서 있는 데 속도는 32km를 가르키더군요^^; 그러다가 갑자기 노은동으로 바뀌면서 속도가 222km로 바뀝니다 요번에는 산성동으로 이동해서 12km로 바뀌었습니다. 순간 적으로 순간이동하는 것도 아니궁 T.T 이건 뭥미~~T.T 복수동으로 바뀌면서 속도가 643km로 바뀌었습니다. 무슨 비행기도 아니궁..속도가 643km ?? 그러면서 60km로 주행하라고 경고 표시까지 뜹니다^^; '클.. 더보기
사위 사랑 장모님표 닭과 비빔냉면 사위 사랑 장모님이라고 하는 말이 실감납니다. 장모님께서 처갓집에 가니 닭을 먹으라고 내놓으십니다. 말복날 몸보신을 못했는 데 장모님께서 몸보신으로 사오신 것 같았습니다 비빔냉면은 둘째처제가 닭과 같이 먹으라고 만들어 주었습니다. 소스도 직접 만들었다고 하는 데 매콤하니 맛있었는 데 오랫동안 먹고 있으니 입안이 얼얼해지더군요^^: 나중에 알고 보니 소스에 청양고추가 들어가 있었습니다 T.T 그래도 장모님이 해주신 닭과 같이 먹으니 맛있더군요^^; 호진이가 없을 때는 1달에 1~2번 정도 처갓집에 갔었는 데요 호진이가 생기고 나서는 처갓집에 일주일에 1번은 갑니다. 물론 장모님과 처제들이 호진이를 보고 싶어해서 찾아가게 됩니다. 처갓집에 가면 늘 이렇게 야식을 주시니 살찔꺼 같은데요 그래도 장모님은 맛있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