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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아빠되기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아버지, 어머니께서 형님과 제가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너네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아빠, 엄마는 든든하고 배부르다고 늘 말씀하시곤 했는데 저도 부모가 되보니

호진군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올라가고 배부른 느낌이 들더군요^^;

어느 부모가 맛있게 먹으며 저렇게 살인미소 날려주는데 안배부르겠어요 ㅎㅎ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부모의 마음을 안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서 문득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면서 살아계신 어머니께

더욱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리니 반갑게 받으시더군요^^



그전에는 철이 안들더니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자식이라는 존재가 저를 부모로 만들어주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오늘도 깨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