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아버지, 어머니께서 형님과 제가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너네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
아빠, 엄마는 든든하고 배부르다고 늘 말씀하시곤 했는데 저도 부모가 되보니
호진군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올라가고 배부른 느낌이 들더군요^^;
어느 부모가 맛있게 먹으며 저렇게 살인미소 날려주는데 안배부르겠어요 ㅎㅎ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부모의 마음을 안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
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서 문득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면서 살아계신 어머니께
더욱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리니 반갑게 받으시더군요^^
그전에는 철이 안들더니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
자식이라는 존재가 저를 부모로 만들어주고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소중함을
깨우쳐주는 정말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오늘도 깨닫습니다.
'멋진아빠되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내 초보 블로그 입문용 노트북 구입 (6) | 2013.12.30 |
---|---|
송년회도 있고 일도 많은 연말 그래도 힘나는 것은 (12) | 2013.12.24 |
[다음뷰] 2013년은 다른해보다 아들과 추억을 가득 담는 시간 (26) | 2013.11.29 |
아빠 놀아줘 동영상 이벤트 선물로 받은 뽀로로 자동 도미노 (14) | 2013.11.23 |
어머니 생신 맛있는 식당요리에 담배연기 선물주는 사람들 (19) | 2013.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