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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백과

제천10경 의림지에서 온가족이 웃음꽃 활짝

제천10경 의림지에서 온가족이 웃음꽃 활짝



올해의 관광도시로 선정이 되어서 제천에 한번 마음 잡고 가보려고 했는데 충주에 마침 결혼식도 있어서

하루 미리 올라와서 충주 옆에 제천에 도착해서 점심을 먹고 처음으로 온 의림지입니다.

아내가 의림지에서 만들어준 토끼풀 팔찌를 차고 웃음꽃이 만개한 호진군을 보니 웃음이 납니다.



의림지는 국가명승 제20호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 하나 입니다.

수백년 묵은 노송들이 아름답게 펼쳐진 의림지는 제천의 용두산 끝자락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둘째를 임신한 아내는 이곳에 오니 힐링이 되는 것 같다고 좋다고 하더군요^^

제천에 오면서 자연치유도시라는 말이 붙어있는 것을 봤는데 그말이 실감이 납니다.



자연과 하나가 된 수변데크 위를 가족과 함께 여유있게 걷는 분들이 종종 눈에 들어오더군요



아빠와 아들 인증샷 ^^ 어떻게 닮은 것 같나요? 

저랑 이렇게 많이 놀러다니고 체험하다 보니 저의 껌딱지가 되버린 아들 ^^

껌딱지였을때 많이 체험해야 나중에 기억에도 많이 남겠죠 ㅋㅎㅎ



이곳 저곳 뛰어다니다가 신기한곳을 발견하면 빨리 오라고 저렇게 손짓을 합니다.

우연히 다른 곳을 찍다가 손짓하는 장면을 담게 되었는데 아빠인 제게는 인상적인 사진이네요^^;



호수에는 오리배가 여유롭게 떠다닙니다. 오리배를 여유롭게 타고는 싶지만

제천10경 중 몇곳을 돌아보기에는 시간이 없는 관계로 오리배는 패스했습니다.

다음에는 오리배를 타면서 여유로운 여행을 만들어봐야겠습니다.



1박2일이 의림지에서 촬영을 했나봅니다.

이곳 저곳에서 심심치 1박2일 푯말이 보입니다.



정자 위에 앉아서 잠시 휴식을 취하는데요 의림지에는 경호루와 영호정 등의 멋지고

오래된 정자들이 많이 있어 여행자들의 멋진 휴식처가 되는 것 같습니다.



정자 위에서 바라본 멋진 풍경은 대전에서 2시간반동안 장거리 운전한 피로를 싹 씻어버립니다.



바위굴에서 아내와 아들을 찍어줬는데 제주도에 온듯한 장관도 연출이 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들과 바위굴 안에서 찰칵

호진군이 어디서든 계속 웃지 않았는데 이곳에서는 계속 웃는 표정입니다.



마지막 수변데크를 걸을 때 오리춤을 추면서 신나게 걷는 호진군

웃음 밖에 나올것이 없었습니다.



가족끼리 여유롭게 여행하기에 딱 좋은 명소인것 같습니다.

제천에 오고 갈일이 있다면 의림지에 들려보셔서 힐링을 해보심이 어떨까요?



아이가 있는 분들은 아이 손에는 토끼풀 하나 묶어주면 끝입니다

끝까지 웃음꽃이 유지되어서 넘 좋았습니다 ^^


동영상으로도 한번 담아봤습니다. 제천에 오신다면 의림지에서 여유로운 시간 보내시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