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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생후 78일, 목감기와 코감기가 온 아들 마음 아픕니다 생후 78일, 목감기와 코감기가 온 아들 마음이 아픕니다 첫째인 5살 아들이 감기가 처음에 걸리더니 제가 걸리고 아내가 걸리면서 온 집안이 감기 때문에고생을 했는데 다행스럽게 막내 아들은 안걸려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는데 온 집안을 돌았던목감기와 코감기가 생후 78일 된 막내 아들에게도 쏙 들어와서 괴롭히더군요 ㅠ.ㅠ 목이 쉰 소리로 울어대고 기침하고 콧물이 나는게 안스러워서 병원에 바로 데리고 갔는데요즘 유아 폐렴이 유행이라고 하더군요 다행스럽게 폐렴까지는 간 것이 아니고 감기라고 하네요그래도 폐렴으로 갈수도 있으니 처방한 약을 먹이면서 지켜보자고 하더군요 아들이 아프니 대신 아파주고 싶은 마음이 간절하더군요약을 먹고 다시 쌩쌩한 모습으로 돌아와주길 부모된 입장에서 간절히 바래봅니다. 더보기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아버지, 어머니께서 형님과 제가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너네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아빠, 엄마는 든든하고 배부르다고 늘 말씀하시곤 했는데 저도 부모가 되보니호진군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올라가고 배부른 느낌이 들더군요^^;어느 부모가 맛있게 먹으며 저렇게 살인미소 날려주는데 안배부르겠어요 ㅎㅎ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부모의 마음을 안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서 문득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면서 살아계신 어머니께더욱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리니 반갑게 받으시더군요^^ 그전에는 철이 안들더니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자식이라는 존재가 저를 .. 더보기
[육아상식] 생후 22개월, 아기 성장에 대한 궁금증 모음 [육아상식] 생후 22개월, 아기 성장에 대한 궁금증 모음 Q : 마음에 들지 않으면 머리를 벽에 부딪히면서 화를 낼 때 어떻게 해야 될까요? A : 이 시기에는 이렇게 하고 싶다거나 저렇게 하고 싶다던가 자기의 이미지가 생길 무렵입니다. 자기 생각대로 되자 않아서 화 나는 것은 그런 이미지를 자기가 쫒아가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자기에 대해서 뿐 아니라 주변 인물에 대해서도 이미지가 확실히 생기지만 현실에서는 그것이 잘 실현되지 못하기 때문에 화를 내게 되는 것입니다. 또 이렇게 과장된 표현을 하는 것은 부모의 반응을 기다리고 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그 전까지는 그냥 내버려 두었다가 머리를 벽에 부딪히면 달려가지는 않았는 지 생각을 해봅시다. 아이가 무엇 때문에 화를 내는지 그 이유를 안다면 도와줄 수.. 더보기
[육아교육] 우리 아이 언어의 달인 만들기 [육아교육] 우리 아이 언어의 달인 만들기 18개월에서 3세까지 아이들의 언어능력이 무한대로 성장하게 된다고 합니다. 부모님들이 관심있게 아이들에게 언어를 가르치신다면 우리 아이들을 빠르게 언어의 달인으로 만드실 수 있습니다. 언어달인 교육 포인트 : 언어와 문법 발달기, 양질의 어휘와 문장을 많이 접하게 만 3세가 되면 아이는 서너 단어로 된 문장을 말할 수 있다. 이때 부모가 아이에게 자주 말을 걸어서 아이가 문장을 만들 단서를 주면 언어능력이 무한대로 성장한다. 아이와 눈을 마주치며 바른 문장으로 대화 나누는 시간을 많이 마련해야 아이의 어학 실력 기반을 닦을 수 있다. 그러나 모든 아이에게 언어 폭발기가 찾아오는 것은 아니다. 언어가 폭발하기 전, 머리에 입력된 단어 수가 많아야 그 시기가 온다... 더보기
두아들 질식사 한 엄마 29년만에 자수한 기사를 보며 계속 울며 울음소리를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갓난 두 아들의 입에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사 한 비정한 엄마가 자신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29년만에 자수했다. 이 여성은 지난 1982년 2월 일본 도쿄의 자택에서 생후 2달 된 큰 아들이 운다는 이유로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하게 하여 숨지게 하였고, 2년 뒤인 1984년 1월에도 둘째아들을 역시 운다는 이유로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하게 하여 숨지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당시 경찰은 두 아들의 사인을 모두 병사로 처리했고 경시청은 사건을 재수사 하였지만 본인 진술 이외 살인을 증명할 유력한 증거가 없었다고 한다. 뒤늦게 29년 만에 자수한 이유는 살해한 아이들이 자꾸 꿈에 나타나서 괴로웠다고 합니다. < 본문.. 더보기
[육아일기] 아이를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며 부모의 마음을 느낍니다. [육아일기] 아이를 다시 어린이집에 보내며 부모의 마음을 느낍니다. 호진이를 일주일만에 어린이집을 보냈습니다. 중이염과 기관지 폐렴으로 일주일간 열도 나고 기침을 해서 그런지 좀 마른 모습이 부모의 입장에서 마음이 너무나 아프네요 T.T 친구들과 빅북 동화책을 보며 잘 놀고 있네요^^ 호진아 ~ 동화책은 안보고 손톱 손질이니? ㅎㅎ ^^; 호진아 ~ 어린이집에서도 친구들이랑 잘 놀고 아프지 말고 쑥쑥~ 건강하게 자라 주세요^^ 호진이가 아프니 부모된 저의 마음이 너무나 아팠는 데 저를 키우실 때 부모님의 심정을 조금이나마 알 수가 있었습니다. 오늘 저녁에는 어머니와 함께 먹을 삼겹살이라도 사가야겠습니다. 더보기
[육아 상식] 생후 13개월 걸음마 연습과 의사표현 생후 13개월에는 아기에게 걸음마와 의사표현을 잘 할 수 있도록 부모의 관심이 많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1. 걸음마를 위한 본격적인 훈련 걸음마를 제대로 하려면 엄지발가락의 기능이 중요하다고 한다. 엄지발가락은 체중을 받치고 발의 균형을 잡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발 끝으로 서는 연습을 시키면 걸음마가 수월해진다고 한다. 만세를 하듯 손을 올리게 한 상태로 깡충 깡충 뛰기를 시킨다. 아이가 손을 뻗으면 닿을 만한 위치에 장난감이나 과자 등 아이가 좋아하는 것을 두고 잡게 합니다. 이 때 물론 아이는 힘차게 뛰지는 못하고 어른이 보기에는 발 뒤꿈치를 살짝 들고 무릎을 들썩이는 정도지만 아이에기는 상당히 격렬한 운동이 됩니다. 이 시기가 되면 기어서 계단을 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걸음마 .. 더보기
[부모필독서]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아이를 둔 부모들은 읽어 봐야 된다는 책이라며 아내가 이 책을 사와서 먼저 아내가 읽어 보고 저에게 읽어보라고 건내준 "똑똑한 아이를 둔 부모들의 7가지 습관" 한석규의 육아일기에서 난생처음으로 책리뷰를 시작합니다 ㅎㅎ 예비엄마, 유치원, 초등생 자녀를 둔 부모들의 필독서라고 강조가 되어있다. 조금은 낚시성 같이 보이는 문구긴 하지만 책은 내용이 중요하겠죠^^ 이 책의 저자인 "시치다 마코토" 그는 교육학 박사이자 시치다 차일드아카데미 교장으로 자녀교육 방법론 개발과 교육 컨설팅에 전념하고 있으며 이를 실천하는 교실이 전국적으로 400여개가 넘고 미국, 한국, 대만에도 확산되고 있다고 한다. 그가 지은 책으로 "아기, 유아의 지력과 재능을 향상시키는 책, 아이의 지력을 높여주는 300가지 지혜, 아기의 .. 더보기
일본대지진 아름다운 장면과 부끄러운 장면 일본대지진으로 인해 많은 일본인들이 피해를 입어 마음이 아프네요 근데 오늘 감동적인 사진이 있습니다. 일본 북부 이시마키시에서 한 자위대 병사가 지진 현장에서 생후 4개월 된 아기를 구하고 웃음을 지었습니다. 아기의 부모도 살았으면 좋겠다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러나 부끄러운 장면이 한국에서 일어났네요T.T 최근에 대통령 하야발언으로 물의를 빚은 조용기 목사님이 "이번 일본대지진이 우상숭배가 많은 일본에 대한 하나님의 경고"라고 말을 하였다. 옆나라는 대지진으로 인해 힘들어하고 있는 데 위로는 못할찌언정 "하나님의 경고"라고 말을 하다니 정말 하나님이 그렇게 말을 하라고 하셨을까? 나도 기독교인이긴 하지만 정말 부끄럽다. 더보기
보일러 고장으로 손발이 꽁꽁 아침에 씻는데 따뜻한 물이 안나오고 손발을 시렵게 만드는 찬물만 나왔다. 왜 그런가 보니 보일러가 고장났던 것이였다 T.T 그래도 다행인 것은 동파가 아니고 따뜻한 물 나오는 배관에서 물이 새어서 따뜻한 물만 안나오는 것이였습니다. 집주인에게 조치를 취해달라고 전화를 했더니 집에 주인이 찾아왔다. 나는 출근하고 어머니가 있을 때 보러 와서 어머니에게 뜸금 없이 "요즘 전세가 많이 오르는 거 아시죠? 전세를 얼마로 올릴까 해요 나가게 되면 나가기 전 2달 전에 얘기하셔야 되는 거 알죠?" 라고 얘기 했다고 하네요. 그 부분은 저한테 얘기하면 되는 데 어머니한테 떠보면서 얘기를 하는 건지..나랑 통화할 때는 보일러 빨리 조치하겠습니다. 라는 말만 하고..주인이 이렇게 나오니 어머니도 평소에 궁금했던 걸 물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