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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먹는 모습만 봐도 배부르다는 부모의 마음이 이런것 아버지, 어머니께서 형님과 제가 먹는 모습을 보고 흐뭇하게 웃으시면서 너네들이 먹는 모습만 봐도아빠, 엄마는 든든하고 배부르다고 늘 말씀하시곤 했는데 저도 부모가 되보니호진군이 맛있게 먹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미소가 올라가고 배부른 느낌이 들더군요^^;어느 부모가 맛있게 먹으며 저렇게 살인미소 날려주는데 안배부르겠어요 ㅎㅎ 결혼하고 자식을 낳으면 부모의 마음을 안다더니 정말 그런 것 같습니다.돌아가신 아버지 생각도 나서 문득 마음이 아파오기도 하면서 살아계신 어머니께더욱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어머니께 전화 한통 드리니 반갑게 받으시더군요^^ 그전에는 철이 안들더니 자식을 키워보니 조금씩 철이 드는 것 같습니다 ㅎㅎ자식이라는 존재가 저를 .. 더보기
아들을 예술가로 만든 대청호 두메마을 하늘강 아뜨리에 아들을 예술가로 만든 대청호 두메마을 하늘강 아뜨리에 "아빠 내가 은행잎 모아서 하트 만들어 줄께!!"라고 말하며 하트를 만들고 있는 아들^^이렇게 진지하게 하트를 만드는 모습을 보니 4살짜리 꼬마같지 않습니다 ^^;아들에게 이렇게 예술가적 기질이 있을 줄 몰랐습니다. 이정도면 아빠인 제가 감동먹을만하죠? ^^; 아들이 기특하기만 하더군요 ^^; 하늘강 아뜨리에 공방 초대받다 대청호 두메마을에 있는 하늘강 아뜨리에 소장님의 초대로 왔는데대전에 이런 곳이 있었나 할정도로 농촌이였고 공기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마음까지 따뜻하게해주는 군고구마와 생강차를 대접받았습니다 ^^;두 부부가 같이 하늘강 아뜨리에 공방을 운영한지는 20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백자와 산청토를 섞어서 만든 이쁜 도자기들과 그릇들을 만들.. 더보기
아들의 첫 도토리 산행 정상까지 오른 남자의 쾌감 아들의 첫 도토리 산행 정상까지 오른 남자의 쾌감 오직 하나 아기 다람쥐가 먹는 도토리 주워서 도토리묵을 해먹자고 하는 아들 바램이이루어져 아침부터 도시락을 싸고 장태산 가을소풍을 아들과 단둘이서 떠났습니다.아들이 정상 부분 벤치에 앉아서 물을 마시면서 쾌감을 느끼더군요^^힘들었을텐데 아들의 체력 대단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도토리를 따기 위한 정상까지 도전 아들과 같이 정상까지 오르면서 주운 도토리들입니다 ㅎㅎ ^^;아들은 첫산행인데도 불구하고 오직 하나 도토리들을 줍기 위해목마도 안아달라는 말도 안하고 오직 땅만 보고 가더군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아들의 도토리에 대한 집념이 대단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차를 주차하고 장태산 자연휴양림 입구에서부터 아들은 오직 도토리를 많이 주워오겠다는설레임을 그대로.. 더보기
[유아놀이] 자다가 일어나더니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뚝딱 [유아놀이] 자다가 일어나더니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뚝 저랑 신나게 몸놀이를 하면서 놀더니 낮잠 시간이 되자 꾸벅 꾸벅 졸다가잠이 들어서 이불 깔아주니 실컷 3시간 정도 자더니 일어나자 마자 하는말 "아빠!! 나랑 몰펀블럭으로 소방차 만들자!!"라고 하며 몰펀블럭을 가지고 옵니다. 그리고 몰입하고 만들더니 "아빠 소방차야!! 멋지징?"이라고 말합니다. 기린 같기도 하고 코끼리 같기도 하고 또 소방차 모양 같기도한 소방차를 만들었습니다. 바퀴까지 스스로 만들고 이제는 몰펀블럭 기술자입니다 ^^; 소방차라고 열심히 불끄러 가는 흉내를 내면서 가지고 놀더니 호진군이 하는말"아빠 나는 소방차 만들었으니 아빠는 엠블런스 만들어줘!!"라고 말합니다. 엠블런스 쉬운게 아니더군요 ^^; 몰펀블럭 설명서에 나온 자동차도 .. 더보기
벗바리 대전곱창맛집, 곱창전골로 아내와 반찬으로 4살 아들 다 만족 벗바리 대전곱창맛집, 곱창전골로 아내와 반찬으로 4살 아들 다 만족 아내가 곱창전골이 먹고 싶다고는 하는데 4살 호진군과는 안맞아서미식가인 친구에게 물어봤더니 곱창전골도 맛있게 하고 호진군도 잘 먹을 수 있는반찬들이 다양하게 나오는 갈마동에 벗바리 곱창을 추천해주었습니다. 벗바리가 뭘까 한참 생각을 하다가 뜻을 찾아봤습니다. 벗바리 :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보살펴 주는 사람 한마디로 말해서 겉으로 드러나게 행동하는 친구가 아닌 친구의 자존심을건드리지 않고 몰래 뒤에서 지켜봐주고 도와주는 좋은 친구네요^^ 곱창전문점이니 "겉으로 드러나지 않고 뒤에서 손님들을 보살펴주는 사람" 이런 뜻이 될라나요 ^^; 암튼 생소한 말이지만 벗바리라는 말 좋은 뜻이네요^^ 벗끼리 자리가 없을 만큼 많은 분들이 왔네요.. 더보기
[육아일기] 호진군 아빠가 책 읽어주자 시원한 안마 워킹으로 보답 [육아일기] 호진군 아빠가 책 읽어주자 시원한 안마 워킹으로 보답 요즘 아빠를 보게 되면 "색칠공부하게 아이패드 주세요!"라고 말하는 호진군아빠가 책을 읽어준다고 읽고 싶은 책을 가지고 오라고 하자책을 골라서 가지고 와서 "아빠 읽어주세요!"라고 하며 책을 준다. 아빠가 읽어주는 책 속에 나오는 그림 하나 하나를 가르치며좋아라 하는 호진군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나를 웃게 만드네요 ㅎ 순식간에 책 6권을 뚝딱 읽어버린 아빠와 호진군 ^^호진군은 재미있다고 하고 아빠인 나는 피곤이 밀려왔다 ㅠ.ㅠ 잠 잘 시간도 되서 호진군에게 잠자리에 들자고 하고 누웠더니호진군 "아빠 마사지해줄께!"라고 하며 아빠 등에 쏙 올라간다 ㅎㅎ 그리고 일어서서 아빠의 등 위에서 안마 워킹을 실시한다 ㅎㅎ 호진군의 안마 워킹 엄청 시.. 더보기
[육아일기] 메주를 처음보고 신난 호진군과 장모님 [육아일기] 메주를 처음보고 신난 호진군과 장모님 장모님이 건강원을 운영 하시는 데 요즘 바쁜 철이라 늘 밤 12시, 1시에 집에 들어가는 것이 일상이 되버리셨습니다. 늘 피곤하게 고생하시지만 피곤한 내색도 안하시고 늘 챙겨주시는 장모님의 마음에 마음이 찡해집니다. 바쁘게 일이 돌아가지만 언제 메주까지 하셨는 지 건강원 한쪽 면에 메주들이 가득합니다. 작년에도 장모님이 된장을 주셔서 지금까지 잘 먹고 있는 데 올해도 된장을 손수 만드셔서 저희에게 주신다고 하시네요 T.T 늘 바쁘다고 일손도 제대로 못도와주는 데 늘 받는 것 같아서 마음이 아픕니다. 호진군은 메주가 신기한지 쿡~쿡 찍어보면서 신이 났습니다. 호진군이 그러다가 메주를 조금 찍어서 맛을 보네요 그리고 처음 맛보는 맛인지라 인상을 씁니다. ㅎㅎ.. 더보기
[육아 교육] 아들과 딸 양육법 - 아들편 [육아 교육] 아들과 딸 양육법 - 아들편 아들과 딸의 양육법이 다르다고 합니다. 아이의 성별에 맞추어서 아이를 존중해주고 올바르게 양육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남자아이 어떻게 키울까?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표현력이 서툴기도 하지만 남자아이들은 터무니없는 소리를 마구 늘어놓기도 합니다. 이때 짜증을 내고 무시하면 아이는 앞으로 자신의 생각을 말하는 것을 주저하게 됩니다. 아이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사소한 이야기라도 반응해 주어야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려고 노력하며 표현력도 늘어난다. 잔소리는 금물! 논리적으로 설명해주세요 여자아이는 눈치가 빠르고 이해력이 뛰어나서 한번 이야기하면 잘 알아듣지만 남자아이는 수십번 말을 해도 알아듣지 못해서 야단을 맞을 때도 자신이 무슨 잘.. 더보기
[대전 맛집] 월평동 선사유적지 근처 웰빙뷔페 솔비바 [대전 맛집] 월평동 선사유적지 근처 웰빙뷔페 솔비바 아내랑 호진이와 함께 월평동 선사유적지 근처에 있는 예전 맛디아뷔페인 "솔비바"에 갔다왔습니다. 솔비바 디자인이 그린색이라 눈이 편하네요^^ 솔비바의 뜻은 라틴어로 태양(SOL)과 만세(VIVA)의 합성어라는 군요^^ 4월에 솔비바에서 점심에 식사를 한 적이 있었는 데요 테이블에 있었던 설문지를 적어서 응모함에 넣었더니 스프링 페스티벌에 3등으로 당첨되어서 평일 저녁 식사권 1매가 생겨서 아내와 오게 되었습니다. 평일 저녁 가격을 보니 19,800원, 평일 점심 가격이 11,000원으로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에슐리보다는 비싼 편이고 빕스보다는 싼 편입니다. 맛있는 것을 먹는다는 것을 아는 지 호진이가 신이 났습니다. 컵가지고 장난을 칩니다. ㅎ.. 더보기
두아들 질식사 한 엄마 29년만에 자수한 기사를 보며 계속 울며 울음소리를 그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갓난 두 아들의 입에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사 한 비정한 엄마가 자신이 아들을 살해했다고 29년만에 자수했다. 이 여성은 지난 1982년 2월 일본 도쿄의 자택에서 생후 2달 된 큰 아들이 운다는 이유로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하게 하여 숨지게 하였고, 2년 뒤인 1984년 1월에도 둘째아들을 역시 운다는 이유로 손수건을 밀어넣어 질식하게 하여 숨지게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그 당시 경찰은 두 아들의 사인을 모두 병사로 처리했고 경시청은 사건을 재수사 하였지만 본인 진술 이외 살인을 증명할 유력한 증거가 없었다고 한다. 뒤늦게 29년 만에 자수한 이유는 살해한 아이들이 자꾸 꿈에 나타나서 괴로웠다고 합니다. < 본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