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아빠 목욕탕 언제 갈꺼에요 말해주세요
[사진이 없어 MBC 기사 화면 퍼왔어요 문제가 될 시 삭제하겠습니다]
같은 대전에 살지만 서로 직장 다니고 바쁘다보니 큰아빠와 얼굴을 많이 못보고
연락도 많이 못하게 되는데 호진군 덕분에 큰아빠와 종종 통화를 합니다.
큰아빠와 통화를 하는 목적은 바로 목욕탕 같이 가자고 하는 것 때문인데요
올해 초 설때에도 목욕탕 가자고 통화한 것때문에 처음으로 큰아빠와 아빠와 같이 3명이
목욕탕을 갔습니다. 목욕탕을 가서 호진군이 사달라는 바나나우유도 사주고 잘해주니
종종 생각나면 큰아빠와 통화할래라고 하면서 전화통화를 하자고 하네요^^
이번에는 기필코 확답을 받는 호진군
한동안 연락을 안하다가 큰아빠랑 통화하자고 조르는 아들 어쩔수 없이 큰아빠와 통화를 시켜줬는데
호진군 왈 "큰아빠!! 호진이에요!! 큰아빠 목욕탕 가요!! 언제갈꺼에요? 말해주세요?"라고
상세하게 목욕탕 가는 날짜까지 받으려고 하는 호진군을 보며 설득의 기술이 늘었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에도 일이 바쁜 큰아빠이긴한데어쩔수 없이 이번 주말에 가자고 확답을 받은 호진군^^
그리고 나서 싱글벙글 난리가 났습니다. 뭐가 그리 신나는 지 ㅋ
이번 주말에 가봐야겠지만 형님의 직장이 주말이 더 바쁘다보니 가봐야겠지만 실현 가능성은
떨어져보이지만 그래도 주말까지는 목욕탕가자고는 안조를 것 같으니 마음이 놓입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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