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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백과

풍성해지는 주말농장, 어머니까지 일손 지원

풍성해지는 주말농장, 어머니까지 일손 지원



햇빛이 점점 강렬해지니 주말농장에 심어놓은 것들이 풍성해졌습니다.

비닐을 씌워주는 멀칭을 했는데도 무성히 올라오는 잡초들 ㅠ.ㅠ

멀칭이라는 것이 없었을때는 더 농부가 힘들겠구나 하는 생각도 많이 듭니다.


잡초를 뽑아주신다는 조건으로 상추를 마음컷 뜯어가신다고 하시고 지원 나오신 어머니

상추를 뜯는 내내 맛있는 상추로 잘 심었다며 칭찬을 많이 하시더군요 ^^;



브로콜리도 풍성하게 변해갑니다.



고추와 가지도 무럭 무럭 잘 자랍니다.

주말에 한번씩 오기때문에 마을 이장님이 중간 중간에 봐주시고 그래서 별 다른 걱정 없이

처음하는 주말농장이 더욱 더 풍성해지는 것 같습니다.


호진군은 오늘 마음먹고 주말농장에 나왔으나 벌레 물렸다고 울며 불며 가자고 하더군요 ㅠ.ㅠ

그래서 호진이네 사랑밭 농장주인 호진군은 주말농장에서 강아지와 찍은 사진이 전부입니다 ㅎ

그래도 주말농장을 운영하면서 행복해하는 호진군의 미소를 보면 저도 모르게 웃음짓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