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42일, 엄마 옷을 스카프로 두른 후 나 어때요?
아내가 빨래감을 거두고 와서 개고 있는데 아내가 갑자기 오라고 해서 왔더니 윤호군이
아내의 옷을 마치 스카프처럼 두르고 "나 어때요?"라고 포즈를 취하는 듯 보였습니다.
윤호군이 울어서 윤호군을 눕히고 그 옆에서 빨래를 아내가 개고 있는데 아내의 옷이 근처에
있었나봅니다. 빨래를 개고 아내가 자기 옷을 개려고 했는데 윤호가 목에 살짝 두르고
"엄마 나 어때요" 라는 표정으로 바라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목에 가재 손수건을 둘러주긴 하지만 엄마 옷을 스카프처럼 두른 윤호군의 모습은 귀엽기만 하네요
아내가 빨래를 다 개고 나서 모유를 주고 트름을 시켜줬더니 곤하게 자고 있는 윤호군의 발
발도 많이 크게 보입니다. 생후 42일째인 윤호군 그 사이에 많이 컸네요^^
다음에는 저와 아내에게 어떤 에피소드를 선물할껀지 기대가 많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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