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사백과

[육아시사] 서양에서 뜨는 한국의 애착육아

[육아시사] 서양에서 뜨는 한국의 애착육아


서양에서 동양식 육아법으로 알려진 한국의 애착육아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애착육아는 부모가 아이와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며 정신적 유대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한국의 양육방식으로 아이와 함께 자고 안아주고 포대기로 업는 등

충분한 스킨십을 통해 아이가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이런 한국의 애착육아에 비해 서양인들의 육아방식은 아이의 독립심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둡니다. 태어나자마자 갓난아이를 따로 재우고 울어도 금세 달래지 않으며

넘어져도 일어켜주지 않는 게 서양식 육아의 기본입니다.



그러나 서양에서 한국의 애착육아를 재조명하며 포대기로 아이를 업는 법이 UCC에

오르기도 하고, 미국의 시사주간지에 한국의 애착육아가 소개가 되기도 했습니다.

모든 사람이 한국의 애착육아를 긍정적으로 보지는 않지만 아이의 뉴런 신경세포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부분들이 있기에 좋게 받아드리고 있습니다.


서양에서 한국의 애착육아를 4가지로 요약

1. 자주 안아주기 : 돌 이전까지는 피부 접촉 등 충분한 스킨십을 나누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특히 스킨십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애착을 형성을 하기에 중요합니다.

2. 모유수유를 하기 : 모유수유를 통해서 아이는 정서적인 만족감을 얻습니다.

3. 아이가 자다 깨어 울면 3분 정도 쓰다듬어주기 : 눈을 떴는 데 부모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면 아이는 불안감을 느낍니다. 아이가 깨서 칭얼거릴 때 바로 안아주지 말고

가만히 옆에서 등을 쓸어주며 3분쯤 기다립니다. 잠자리 습관을 들이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4. 아이와 애착효과가 높은 포대기 : 아기때의 경우 엄마와 진행방향이 달라 안정적이지

못한 단점이 있는 반면에 포대기는 정서적으로 안정적인 관계 속에서 엄마와

아이가 서로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