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4일, 호진 형아의 카메라에 웃고 깜찍한 포즈 취하는 윤호군
호진 형아가 카메라로 찍어주는 것을 아는지 자연스럽게 포즈를 취하는 윤호군
저는 집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아내를 위해 열심히 집안일하고 호진군은 제가 카메라로 찍어주는것을
물려받아서 아내가 6년간 썼던 디지털카메라로 윤호군의 모습들을 찍어주더군요 ^^
호진 형아가 카메라를 들고 찍자 "호진 형아 나 잘 찍어줘!!"라고 말하는 듯한 모습입니다.
아빠인 저는 집에 오면 한동안 집안일에 신경을 써야 되니 카메라 들을 엄두를 못내는데 제가 호진군의
일상을 담아주었던 것들을 배운 호진군이 저의 일을 대신 하네요 ^^
그런 호진군이 기특하면서 위기감도 조금 느껴집니다 ㅎㅎㅎ 긴장해야겠어요 ^^
다른 집은 동생이 생기면 질투를 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그런 일이 없고 책도 옆에서
읽어주고 윤호 옆에서 "윤호야 호진 형아야!! 빨리 커서 형아랑 놀자!!"라고 말하며
호진군이 동생 윤호를 잘 챙기는 모습들을 보니 기특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 호진 형아의 사랑까지 듬뿍 받으니 윤호군도 쑥쑥 잘 자라겠죠? ^^
오늘 하루도 윤호군의 얼굴은 스마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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