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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백과

[핫이슈] 어린이집 아동 폭력 부모들 입장은 불안, 근본적 해결책 필요

[핫이슈] 어린이집 아동 폭력 부모들 입장은 불안, 근본적 해결책 필요

어린이집 아동 폭력 사건들이 요즘 심심치 않게 일어나자 어린이집을 보내는
부모들의 마음을 불안하기만 합니다. 저도 호진이를 보내지만 혹시 호진이가
저렇게 어린이집에서 폭력에 노출이 되어 있지는 않은가 걱정이 됩니다.
어린이집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이 절실하게 필요하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무조건적인 아동폭력에 대한 의심 :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스트레스

무조건 어린이집을 의심하는 눈으로 바라보게 되면 어린이집 선생님들은 아이들을 돌보는 데 체력을 다 쏟는 데 더 스트레스로 다가오게 되고 제대로 된 교육은 힘들다고 생각이 듭니다. 어떤 육아책을 보니 어린이집 선생님을 한 가족처럼 생각하고 믿으라고 합니다. 그래야
어린이집 선생님도 아이들에게 사랑으로 가르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무턱대고
의심하는 부모의 태도로 인해 어린이집 선생님이 아이에게 사랑으로 가르치기 보단 오히려 어린이집 선생님과 그 아이와 거리가 멀어지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생각이 듭니다.


형식적인 조사보다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

경찰에서 국공립 어린이집을 조사를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그렇지만 조사를 하기에는
상당히 어려운 점이 많다고 여겨지며, 국공립 어린이집에만 조사가 국한되어 있어 있는 것도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번 어린이집 아동폭력이 드러나게 된 것은 어린이집에 CCTV가 그나마 설치가 되어 있어서 발각이 되었지 CCTV를 설치하지 않은 곳이 더 많아 어린이집 아동폭력은 무방비 상태라는 것이 현실입니다.


어린이집 아이에게는 오픈공간, 부모에게는 폐쇄공간

어린이집이 보기에는 오픈되어있는 공간입니다. 아이들이 맘껏 뛰어 놀수있는 놀이기구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라 하는 장난감들, 그리고 좋은 교육 시설들..
아이들에게는 오픈공간이라고 여겨지나 부모들에게는 폐쇄되어 있는 공간이라고
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한 공간이기에 부모들은 불안한 마음으로 아이를 맡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부모와의 소통이 필요한 어린이집

어린이집에 호진이가 처음 입학할 때가 생각이 납니다. 원장님께서 어린이집 이곳 저곳을
보여주면서 상세하게 설명을 해주시고 입학원서를 썼을 때 말입니다. 그때 정말 이곳에
호진이를 맡길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입학할 때 어린이집이 부모들에게 공개가
되는 것처럼 부모들에게 공개가 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예를 들어 '학부모 일일 어린이집 선생님 제도' 라던지 그런 오픈 프로그램을 통해서
부모들이 어린이집 선생님과 하루 정도 생활을 하면서 내 아이가 어떤 식으로 교육을
받고 있구나 체험을 할 수 있고, 어린이집 선생님과 소통할 수 있기에 좋을 것 같습니다.
요즘 온라인 상에서 SNS상으로 소통하는 것이 이슈이듯 어린이집도 부모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중요할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