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 마량포구 우리나라 최초 성경전래지
서천 마량포구는 해돋이와 자연산 광어 축제 등으로 매년 20만명 이상의 인파가
찾는 곳으로만 알고 있었는데 우리나라 최초 성경전래지라는 것을 처음 알았습니다.
한국최초성경전래지를 보며 나의 바램은?
요즘 한국 교회의 크고 작은 문제들이 메스컴을 타고 보도 되는 모습들을 보며
한국에 최초로 성경이 전해졌을때 순수했던 모습으로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람도 처음 시작할때는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이 있듯이 기독교도 순수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는 한 바램도 한국최초성경전래지를 보며 해봅니다.
비가 와서 젖은 모습이 마치 한국교회의 안타까운 모습을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는 것 같은 모습으로 보이는 기념비의 모습입니다.
조선왕조의 '순조실록'과 '한국 서해안 및 류큐열도의 항해기'에 따르면 1816년 9월 영국의
해양탐사선 알세스트호와 군함 리라호에 의해 당시 마량진 첨사 조대복과 비인 현감 이승렬에게
성경을 전달했다는 기록이 남아 있다고 합니다. 이를 기념해서 2004년 12월 서천군수에 의해서
마량진 앞바다에 이 기념비를 세우고 성경전래지를 기념하고 있다고 합니다.
비가 쏟아지는데도 낚시를 하고 있는 분들이 좀 계시더군요^^
저도 하고 싶었지만 강풍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어서 사진만 찍고 차로 고고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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