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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밤에 자다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저를 깨우는 호진군 ^^;저녁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배고프다고 하는 호진군의 먹성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그만큼 저의 기운을 쭉 뺄 정도로 열성적으로 놀았으니 배가 고프겠구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그러고 보니 저도 기운을 쭉 뺄 정도로 호진군을 맞춰줬더니 저도 문득 배가 고프긴하더군요 집에 김자반이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호진군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야식으로 만들어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자반과 밥을 준비하고 주먹밥 만들어먹자고 하니 좋다고 하더군요^^;호진군이 만든 주먹밥입니다. 손으로 쪼몰딱 쪼몰딱하면서 정성을 들여서 만든것이라서 그런지먹지말라고 하면서 그릇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 더보기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 연근 캐기와 미꾸리지 잡기에 빠지다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 연근캐기와 미꾸라지 잡기에 빠지다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무료 연근 캐기 행사를 한다고 하여서 아들과 함께 같이 좋은 체험이 될것같아서 둘이 연근을 캐고 미꾸라지를 잡으면서 좋은 체험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승상골 외갓집 체험마을에서 무료로 연근을 캐려고 찾아왔습니다. 정말 많은 분들이 가족과 함께 연근을 캐고자 오셨죠? 저도 호진군과 함께 연근을 캐는데요 처음 캐는 호진군이지만 아빠가 호미로 캐는 것을 보여주니금방 호미질을 따라하면서 제법 연근을 잘 캐더군요^^ 연근 속이 꽉 차있습니다^^이 연근으로 연근 조림을 해먹으면 정말 맛있을 것 같군요^^ 이렇게 한 봉지를 캤는데요 파다보니 흙 속에서 연근만 나오는 것이 아니라미꾸라지도 나오더군요^^ 3마리를 잡았는데 집에 어항에.. 더보기
5살 아들 밥도둑인 계란말이, 밥 한공기 뚝딱 5살 아들 밥도둑인 계란말이, 밥 한공기 뚝딱 유치원에서 집에 오자 마자 계란말이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아들 ^^급한데로 아빠의 어설픈 솜씨로 계란말이를 만들어줬더니 순식간에 밥 한공기를 비워버렸습니다.5살 아들의 밥도둑인 계란말이의 위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남자가 어설프게 만든거라서 계란말이가 이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5살 아들은 이런 계란말이를 좋아하고 잘 먹어주어서 좋습니다. 계란말이를 만들어주니 다른 반찬은 쳐다보 안보고 자기 앞에 계란말이를 갖다놓고계란말이와 함께 공기밥을 거의 흡입할 정도로 먹습니다. 아빠인 저는 겨우 계란말이 한조각을 얻을 수 있었네요 ^^;아들이 종종 잘 안먹는 당근도 계란말이에 넣어주니 같이 잘 먹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계란말이에 아들이 잘 안먹는 음식도 첨부.. 더보기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실사판, 호진이 귀는 당나귀 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실사판, 호진이 귀는 당나귀 귀 예전에 제가 이침을 조금 배운 적이 있어서 귀모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을 발견하고는 꺼내달라고해서 꺼내줬더니 귀모형을 귀에 대고 "호진이 귀 크지?"라고 말하더군요그리고 하는 말 "호진이 귀는 임금님 귀처럼 당나귀 귀다!!"라고 말합니다. 순간 아내와 저는 빵~~ 터졌습니다. 이런 귀모형이 5살 호진군에게는 동화책에 나오는 임금님 귀는 당나귀를 연상케 했구나 생각이 들면서차마 어른인 아내와 저도 생각하지도 못했던 창의력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호진이가 5살 난 아이라서 호칭만 임금님에서 왕자님으로 바꿔서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동화책 실사판 놀이를 아빠인 저와 함께 귀모형을 가지고 흠뻑 빠졌습니다. 뭐든 아이들에겐 놀수있는 창의적인 장.. 더보기
미래의 지질학자의 눈으로 지질박물관을 보는 아들 미래의 지질학자의 눈으로 지질박물관을 보는 아들 아들과 둘이서 지질박물관을 방문했는데 미래의 지질학자의 눈으로 자세히 관찰하는 모습에입가의 미소가 맴돕니다. 돋보기로 돌을 바라보는 모습이 예사롭지 않죠? ^^ 한국과학의 메카인 대덕연구단지에 위치한 지질박물관은 1918년 지질조사소로 출발하여 지속적으로지질 표본들을 연구하고 축적하여 1993년 대전 엑스포를 계기로 1992년 지질표본관을 통해 일반에게공개되었고 점점 관람객들이 늘어나 박물관 건립 필요성에 따라서 2001년 11월에 개관하였다고 합니다. 들어오자마자 티라노사우르스를 비롯한 육식공룡이 지질박물관의 입장을 환영하고 있었습니다. 선글라스 하나 껴줘야~ 패션의 완성 ^^;실내니까 괜찮다고 해도 꼭 어디를 가면 선글라스를 껴주는 5살난 귀여운 아들 .. 더보기
군고구마 먹고싶다는 둘째 가진 아내보다 더 잘 먹는 아들 군고구마 먹고싶다는 둘째 가진 아내보다 더 잘 먹는 아들 밤에 자려고 하는데 둘째를 가진 아내가 군고구마가 먹고 싶다고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서군고구마 전용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군고구마를 만들었습니다.다행히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늦은 밤 밖에 나가서 사오지는 않았습니다 ^^; 군고구마가 정말 맛있게 보이죠? 저와 아내가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자 아들이 군고구마의 맛이 궁금해서 한입 달라고 하기에줬더니 맛있다며 자기도 군고구마 작은 것을 들고 이제는 먹기 시작합니다. 고구마를 쪄서 먹어도 잘 안먹던 아들이 군고구마는 호기심이 가고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었나봅니다.웃으면서 "맛있다!!"라고 말하면서 둘째를 가진 아내보다 더 군고구마를 잘 먹습니다. 군고구마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아들^^맛있게 먹는 모습에 미소가 올라.. 더보기
5살난 아들과 아빠와의 팔씨름 과연 승자는? 5살난 아들과 아빠와의 팔씨름 과연 승자는? 아들이 팔씨름을 어떻게 알았는지 아빠인 저에게 팔씨름을 도전해왔습니다.웃으면서 여유만만한 모습으로 아빠와의 팔씨름에 임하는 호진군과연 부자간의 팔씨름 승자는 누가 될까요? ^^팔씨름의 심판과 촬영은 아내가 했습니다. ㅎㅎ 한손으로 안되자 두손으로 아빠인 저를 이기려고 하는 호진군^^노력이 가상하고 5살난 아들의 승부욕을 꺽기 싫어서 힘든 표정을 하면서 일부러 져줬습니다.이기고 나서 일어나더니 뛰면서 "이겼다!! 이겼다!!" 하면서 폴짝 폴짝 뛰더군요아들의 승부욕을 안꺽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면서 아들에게 한마디 했습니다. 아빠 : 오늘은 호진이가 저녁을 많이 먹어서 힘이 쎄져서 아빠가 졌네내일은 아빠가 밥 더 많이 먹고 이길꺼야!! 호진군 : 내일도 밥 많이 먹.. 더보기
몸살감기, 목감기, 코감기 동시에 온 호진군과 옮게 된 아빠 몸살감기, 목감기, 코감기 동시에 온 호진군과 옮게 된 아빠 호진군의 먹방 사진을 올리는 이유는 감기 종합세트에 걸려서 입맛이 없는 호진군이입맛을 회복하길 바라며 올리는 겁니다. 열도 많이 나고 목도 조금 가려고 하고 코도 막혀서 힘들어해서병원에 갔더니 몸살감기, 목감기, 코감기가 세트로 걸렸습니다. 이렇게 세트로 걸려본 적은저도 없었지만 호진군도 처음이라 너무나 힘들어하더군요 옆에서 약을 처방 받았지만힘들어하는 모습을 보면 호진군 대신 아팠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말이 씨가 된걸까요? 호진군은 증세가 많이 좋아졌는데 제가 몸살감기, 목감기, 코감기 증세가왔습니다. 아무래도 호진군의 감기종합세트를 옮게 된 것 같습니다 ㅠ.ㅠ열도 나고 눈도 조금 충혈되서 아프고 콧물도 계속 나오고 목도 아프고.... 더보기
겨울 고독남과 천진난만한 강아지 겨울 고독남과 천진난만한 강아지 홀로 고독을 느끼며 걷고 있는 겨울 고독남 호진군 ^^너무나 쓸쓸해보이지만 고독을 느끼고 있는 건 너무나 추워서 그렇다는 겁니다^^ 이쁜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겨울 고독남이 얼굴이 환해졌습니다.이렇게 전진난만한 얼굴을 하고 있는 강아지가 호진군을 반갑게 맞이해줬기 때문이죠^^ 세종시에 가서 고드름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잠시 담아봤는데 너무나 멋지더군요^^저는 고드름을 담느랴 정신 없었지만 아들은 강아지와 노느랴 정신이 없습니다 ^^ 강아지 덕분에 조금 여유롭게 사진을 여러컷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 고독남을 웃게 만든 천진난만한 강아지야 고맙다 ^^ 오늘은 특별한 주제 없이 제가 찍은 사진을 주저리 주저리 올립니다 ㅎㅎ연말이 되니 일들이 많아서 오늘은 사진으로 저.. 더보기
아이스크림으로 산타할아버지 수염 만들었어요 아이스크림으로 산타할아버지 수염 만들었어요 아내와 아들이 단둘이 백화점 쇼핑을 갔는데 하도 말을 안들어서 집에서 일할 것이 있어서일하고 있는 저에게 아내가 SOS를 해서 운전을 해서 백화점으로 향해서 먹고싶다는 아이스크림을사줬습니다. 역시 저는 아들이 원하는 것을 들어주며 협상을 하다보니 말을 잘 듣더군요^^;저렇게 천진난만한 얼굴을 하면서 아이스크림을 먹는데 산타할아버지 수염을 만들어버렸네요 ㅎ 아이스크림 하나에 이렇게 여유가 생긴 아들 마음컷 먹으며 아빠 최고라고도 말을 합니다. 너가 원하는 것을 얻으려면 엄마, 아빠 말부터 잘 들어야 된다 알겠냐 아들아!!아빠가 왔을 때 엄마는 거의 넉다운 되기 직전이더구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