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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호진의육아일기

육아일기, 아들의 어린이집 졸업식입니다 육아일기, 아들의 어린이집 졸업식 호진군이 돌때부터 3년동안 동고동락을 같이하며 친구들과 다녔던 정든 어린이집을 졸업하는 날입니다.호진군은 유치원에 올라가도 같이 있었던 절친인 친구랑 같이 다니다 보니 졸업에 대한 의미는 그렇게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리다보니 그렇게 중요하게 생각하지는 않는 듯합니다. 이렇게 간난쟁이 2살때 호진군이 처음 어린이집을 다녔을때가 엊그제 같은데 참~~~여러가지 기억들이 어린이집 졸업식을 기점으로 정리하다보니 새롭습니다. 이제는 간난쟁이의 모습을 조금은 떼고 3살때 호진군입니다.조금은 늠늠해지고 씩씩해진 모습입니다. 자기의 일은 스스로 할때도 있지만 때론 말대꾸도 하고 말도 안듣는 4살미운 4살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성장이 과정이니 귀엽기만 합니다. 이런 호진군이 졸업.. 더보기
유치원 입학설명회보단 호진군은 노는게 좋아 유치원 입학설명회보단 호진군은 노는게 좋아 호진군이 어느덧 어린이집을 졸업할날이 다가오고 유치원에 들어갈 나이가 되어서호진군이 들어갈 유치원 입학설명회에 아내와 같이 참석을 했습니다.어린이집에 같이 있던 친구들 몇명도 같은 유치원에 들어가게 되었고 어린이집보다 더 많은친구들과 입학설명회에서 만나고 놀다보니 너무나 좋아하는 눈빛이 보이더군요^^ 유치원 입학설명회가 끝나고 나서 호진군이 유치원 밖에 놀이터에 가자고 해서 아내가서류를 작성하는 동안 저는 호진군과 함께 나왔습니다. 유치원에서 같이 친하게 지내게 될친구와 함께 벌써 친해져서 모래놀이를 같이하는 호진군^^ 춥지도 않나봅니다 ㅎㅎ 벌써 이렇게 잘 놀고 좋아하는 걸 보니 유치원에 잘 적응해줄 것 같네요^^부모들은 유치원에서 가르치는 교육을 보지만 아이.. 더보기
유아어록 아빠 내가 옛날 이야기 들려줄까? 유아어록 아빠 내가 옛날 이야기 들려줄까? 호진군이 유아어록을 또 터뜨려주셨네요 ^^ 이런 느낌때문에 힘들다가도 힘이 나는 것 같습니다^^호진군과 잠자리에 들려고 하고 있는 데 갑자기 호진군이 저에게 말을 하더군요 호진군 : 아빠!! 내가 옛날이야기 들려줄까?아빠 : 옛날이야기? 그래 들려줘 어떤 이야기인지 궁금하네호진군 : 옛날 옛날에 호진이 아빠랑 호진이 엄마랑 만나서 결혼을 했어요그런데 엄마 배가 점점 크게 나오다가 뻥터져서 호진이가 나왔어요아빠랑 엄마랑 호진이는 행복하게 살았어요 아빠!! 옛날이야기 어때? 재미있지?? ^^ 얼마 전 호진이 임신했을때 만삭사진을 보고 궁금해해서 설명해줬더니 옛날이야기에엄마 배가 뻥터져서 나왔다는 이야기로 나올줄은 몰랐네요 ㅎㅎ 호진군의 상상은 무한도전입니다 ㅎ 상상.. 더보기
아들 머리 깍는날 울쌍에서 스마일로 아들 머리 깍는날 울쌍에서 스마일로 아들 머리를 신년 들어와서 처음으로 깍아주었습니다 ^^ 인물이 살죠?^^머리 깍기 전에는 울쌍이더니만 깍고나서는 저렇게 스마일입니다 ㅎㅎ 머리 안깍으면 안되나요라고 하며 울쌍을 짓고 있는 호진군 ^^겨울이라서 한동안 안잘라줬더니 머리 깍기가 싫은가봅니다 ㅎㅎ ^^; 그러나 머리 깍고 나서는 이렇게 멋있는 모습으로 변했습니다 ㅎㅎ사진을 찍자 자유롭게 포즈를 취하는 호진군 ^^호진군의 모습이 울쌍에서 스마일로 변했던 즐거운 시간이였습니다 더보기
중국의 차 화경?을 대접받았습니다 중국의 차 화경?을 대접받았습니다 요즘 저와 친해지며 소통하고 있는 동갑내기분의 집에 초대받아가서 중국의 귀한 차를 대접받았습니다그 분도 여행갔다온 친구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가격이 좀 있는 차라고 하더군요^^앞에 써있는 한자가 和敬(답할화, 공경경) 화경이더군요 ^^; 그래서 제가 집에서 뜻을 찾아봤습니다. 和敬(답할화, 공경경) : 다도에서 공경하며 온화한 태도를 취함 차를 마실때 공경하며 온화한 태도를 취하면서 먹으라는 의미가 담겨져있는 듯합니다.근데 중국의 차 이름 중에서 화경을 아무리 인터넷 포탈에서 찾아도 다른차만 나오지 나오지 않더군요 ^^; 분명 앞에 화경이라고 써있지만 이 차의 본 이름이 있는 듯 보였습니다^^ 첫맛은 좀 달달하면서 민들레차의 비슷한 맛이 은은하게 나 입 안에서 좋은 느낌들.. 더보기
아빠의 육아생존요리 치즈스틱 만들기 아이간식 최고 아빠의 육아생존요리 치즈스틱 만들기 아이간식 최고 아빠 일이 많다고 제대로 놀아주지 못해서 아들에게 미안했는데 이제는 조금 일에서 해방이 되어서아들에게 초간단한 방법으로 치즈스틱을 만들어서 간식으로 만들어줬더니 너무나 잘 먹습니다.아빠가 만든 치즈스틱 맛있게 먹는 호진군의 표정 보이시죠?^^ 치즈 스틱 만들기 재료 : 식빵 4개, 치즈 4개, 계란 1개 재료가 다른 요리에 비해서 초간단하죠? 치즈스틱 만드는 방법도 간단합니다. ^^ 1. 식빵 4개의 테두리 부분을 잘라주시고 계란 1개를 풀어서 잘 저어주세요^^2. 식빵 끝의 접합부분에 계란물을 발라주시고 치즈를 넣고 돌돌 말아줍니다.주의하셔야 될 점은 살살 말아주시고 접합부분에 살짝 힘을 주어서 모양을 잡아주셔야 됩니다 ^^;처음에 만든 것은 너무 힘을.. 더보기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4살난 아들의 표정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4살난 아들의 표정 난생 처음으로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는 4살난 호진군의 표정^^차를 진정 즐기는 사람의 표정이 제대로 납니다^^ 아시는 분이 얼그레이 차를 주셔서 아내와 차 한잔하면서 대화를 나누려고 했는데호진군도 오더니 "나도 차 한잔 주세요!!"라고 말을 하네요 ^^ 한잔 주었더니 후~~ 불어가면서 엄마, 아빠가 먹는 모습을 그대로 따라하면서 먹네요^^차 한잔의 여유를 4살때부터 제대로 배우고 있는 호진군입니다 ^^ 얼그레이 차의 효능을 보면 혈액순환과 소화, 다이어트에 좋고 마음을 차분히 하는 역할을 한다는데아내와 저는 먹으면서 소화가 되고 마음이 차분히되는 것을 느낄수 있었습니다.아들과도 저렇게 좋아하니 아들과도 얼그레이 차 한잔하면서 대화를 많이 해야겠습니다^^ 더보기
겨울 고독남과 천진난만한 강아지 겨울 고독남과 천진난만한 강아지 홀로 고독을 느끼며 걷고 있는 겨울 고독남 호진군 ^^너무나 쓸쓸해보이지만 고독을 느끼고 있는 건 너무나 추워서 그렇다는 겁니다^^ 이쁜 강아지를 발견하고는 겨울 고독남이 얼굴이 환해졌습니다.이렇게 전진난만한 얼굴을 하고 있는 강아지가 호진군을 반갑게 맞이해줬기 때문이죠^^ 세종시에 가서 고드름이 열려 있는 것을 보고 잠시 담아봤는데 너무나 멋지더군요^^저는 고드름을 담느랴 정신 없었지만 아들은 강아지와 노느랴 정신이 없습니다 ^^ 강아지 덕분에 조금 여유롭게 사진을 여러컷 담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겨울 고독남을 웃게 만든 천진난만한 강아지야 고맙다 ^^ 오늘은 특별한 주제 없이 제가 찍은 사진을 주저리 주저리 올립니다 ㅎㅎ연말이 되니 일들이 많아서 오늘은 사진으로 저.. 더보기
메주에 땅콩을 집어넣은 아들 이유를 물어보자 하는말 메주에 땅콩을 집어넣은 아들 이유를 물어보자 하는말 장모님께서 운영하시는 건강원에 아내와 아들과 함께 잠깐 들렸습니다.바쁘게 돌아가는 건강원이지만 한쪽에는 올해도 어김없이 메주를 만들어서 놓으셨습니다.호진군은 신기한지 계속 뭐냐고 물어봐서 콩으로 만든 메주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그리고 나서 외할머니가 주시는 땅콩을 맛있게 먹다가 메주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더니메주 안에 땅콩을 쏙~ 쏙 집어넣고 있는 호진군을 발견했습니다. @.@ 메주에 땅콩을 집어넣으면 안된다고 하면서 땅콩을 집어넣은 이유를 물어보자호진군이 하는 말 "메주는 콩으로 만들자나요 콩을 더 집어넣으려고 했어요"라고 말하네요 ^^;응용력이 대단한건지 창의력이 대단한건지 나름 논리적인 말을 하네요^^이런 호진군 때문에 장모님이 운영하시는 건강원이 .. 더보기
빵터지는 유아어록 막내이모는 막~ 이 휴대폰 내꺼라고 해 빵터지는 유아어록 막내이모는 막~ 이 휴대폰 내꺼라고 해 아들이 한동안 빵터지는 어록을 안남겨서 심심했는데 이제서야 어록을 남기네요 ㅎ유아어록을 남긴 아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 어제 퇴근 후 아들을 어린이집에서 데리고 오는 차 안에서의 대화입니다. 아들 : 아빠!! 나 외할머니집 가고 싶으니 데려다 줘!!아빠 : 갑자기 외할머니집은 왜? 외할머니가 좋구나? ^^아들 : 웅!! 외할머니가 좋아!! 근데 큰이모는 호진이 막 괴롭히고 막내이모는...(갑자기 씩 웃으면서)막내이모는 막 이 휴대폰 내꺼라고 해!! 아들의 빵터지는 말에 한참을 웃었습니다.그리고 나중에 아내에게 물어보니 막내처제가 몇번 그렇게 말한 것 같다고 하더군요 ^^; 큰이모와 막내이모도 좋다는 아들 막내이모와 큰이모도 웃으면서 좋다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