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비도 하늘에서 콸콸~내려준다는 데 기분도
우울한데 칼라 수제비 한 그릇 어떠세요?^^
우울한데 칼라 수제비 한 그릇 어떠세요?^^
일반 수제비보다 칼라 수제비는 손이 조금 많이 가고 시간이
걸리지만 색을 넣어서 만들어진 것을 보니 정말 먹음직합니다.
맛있는 깍두기랑 먹으니 다른 반찬 필요없이 금상첨화
이 요리는 제가 했으면 하는 과정을 찍었지만 어머니와 아내의 합작품이네요^^;
그래서 다 되 있는 칼라 수제비만 공개를 해서 아쉽습니다.
다음에는 제가 만든 요리를 선보이겠습니다.
< 칼라 수제비 레시피 >
재료 : 시금치(녹색 수제비), 당근(붉은 수제비), 밀가루, 다시마, 멸치
1. 육수에 있어서 다시마와 멸치가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 전 다시마와 멸치를
찬물에 담가 두었다가 다음날 한번 끓여주면 맛있는 육수가 완성이 됩니다.
2. 녹색 수제비를 만들 시금치를 믹서기로 갈아 주고 거즈에 싸서 즙을 꼬옥 짜 줍니다.
3. 붉은 수제비를 만들 당근을 준비, 믹서기로 갈고 거즈에 싸서 즙을 꼬욱 짜 줍니다.
4. 즙에 밀가루 적당량을 넣고 섞어서 반죽을 합니다. 그러면 이쁜 녹색 수제비,
붉은 수제비 반죽이 탄생됩니다. 두가지 색만 있으면 그럴꺼 같아서
일반 수제비 반죽도 만들었다고 하는 군요^^; 3색이 조화를 이룹니다^^
5. 완성이 된 반죽은 비닐봉투에 넣어서 냉동실에 한 시간, 냉장실에 하루 정도
넣어두면 숙성과정을 거쳐서 반죽이 쫄깃 쫄깃해진다고 하네요^^;
6. 육수를 끓이고 감자와 집에 있는 파를 쏭쏭~ 썰어 넣어주고 3색 반죽을
앏게 떼어가며 넣어줍니다. 간을 맞추기 위해 소금과 후추는
조금씩 넣어주면 맛있는 칼라 수제비가 완성이 됩니다.
약간은 손이 가지만 만들면서 재미가 있었다는 군요^^;
여보야~다음에는 나도 껴주라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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