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요리백서

아내의 사랑이 넘치는 오징어 김치부침개 아내의 사랑이 넘치는 오징어 김치부침개 제가 얼마전 비가 왔을때 오징어 김치부침개가 먹고 싶다고 말했는데 아침에 눈을 뜨니아내가 제가 말한 오징어 김치부침개를 하고 있더군요 ^^아침부터라 뜻밖이였지만 그래도 아내의 사랑이 가득 담겨있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호진군에게는 그냥 오징어 김치부침개는 매워서 안먹을 것 같아서 만들었다는 호진군 전용오징어 김치부침개입니다 ^^ 김치를 물에 씻어서 브로콜리까지 넣어서 만들었는데맛은 동그랑땡 비슷한 맛이 나더군요 그래서 호진군도 너무나 잘 먹었습니다. 엄마가 만든 오징어 김치부침개를 김하고 같이 싸먹는 호진군뭐 아무렇게나 먹으면 어떠나요 잘 먹으면 그만이겠죠 ㅋㅎㅎ 저는 밥하고 같이 맛있게 오징어 김치부침개를 먹었습니다.아침부터 두가지 오징어 김치부침개를 준비하느냐 .. 더보기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단 두부두루치기, 어설프게 요리하다 임신한 아내가 먹고싶단 두부두루치기, 어설프게 요리하다 저녁 시간이 되서 아내가 배고프다며 냉장고 문을 열더니 갑자기 환한 얼굴로 저를 향해 웃습니다.그러고 저를 보더니 "매콤한 두부두루치기"가 먹고싶다고 합니다.그래서 어찌하겠습니까 둘째까지 가진 아내를 상전으로 모실수 밖에.... 재료 : 두부 반모, 김장김치 1/3포기, 청양고추 2개, 팽이버섯 1개, 물 250ml,양념(고추장 1큰술, 고추가루 1큰술, 진간장 1큰술, 설탕 1큰술,다진마늘 1큰술, 양파즙이나 양파청 1큰술) 1. 양념재료를 넣어 양념을 만들어 두고 두부와 김장김치를 먹기 좋게 썰어놓습니다. 2. 후라이펜이 기름을 두르고 김치를 볶아줍니다. 저는 고소한 맛이 나게금 참기름을 넣었습니다. 3. 물 한컵(25.. 더보기
오늘은 아빠가 간장 떡볶이 요리사, 맛나게 먹는 아들 오늘은 아빠가 간장 떡볶이 요리사, 맛나게 먹는 아들 비도 오고 날씨도 안좋기도 하고 뱃속에 행복이가 간장 떡볶이를 먹고 싶어한다는 아내호진군도 엄마가 간장 떡볶이를 말하니 자기도 먹고 싶다고 해서 제가 동네 슈퍼에 가서재료를 사왔고 오늘은 아빠가 간장 떡복이 요리사로 변신하여 일명 궁중 떡뽁이라고 불리는간장 떡볶이를 요리를 했습니다. 반응은 좋았고 아내와 호진군 정말 맛나게 먹었습니다. 간장떡볶이(궁중떡볶이) 만들기재료 : 떡볶이 떡 200g, 양배추 적당량, 계란 2개, 오뎅 2개, 간장 양념(간장 2큰술,굴소스 반큰술, 다진마늘 반큰술, 설탕 1큰술, 올리고당 또는 물엿 1큰술,맛술 2큰술, 참기름 반큰술, 깨 1큰술, 물 250ml) 1. 계란을 15분 정도 물에 넣어서 삶은 계란으로 만들어주면서.. 더보기
장모님이 주신 순대로 만든 맛나는 순대볶음 레시피 장모님이 주신 순대로 만든 맛나는 순대볶음 레시피 저녁 메뉴로 무엇을 먹을까 아내와 고민하고 있을때 건강원하시는 장모님이 배달이 있어근처에 일이 있어서 들렸다고 하시면서 순대를 놓고 바로 가버리셨습니다.장모님의 사랑에 감사하면서 조만간 장모님과 맛있는 식사를 같이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ㅠ.ㅠ 그러면서 장모님이 놓고 가신 순대로 순대볶음을 해먹자는 아내와 같지 요리를 했습니다. 순대볶음 레시피재료 : 순대 1인분, 양배추, 양파 반개, 표고버섯 1개, 팽이버섯 1개,양념장 재료 ( 고추장 1T, 고추가루 1T, 굴소스 반T, 간장 1T, 올리고당 1T, 맛술 반T,다진마늘 반T, 후추가루 약간, 참기름 1T ) 순대볶음 만들기 1. 양배추, 양파, 표고버섯을 씻어서 먹기 좋게 잘라서 기름을 두른 후라.. 더보기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아들과 야식 주먹밥 만들기, 재미있게 맛있게 얌얌 밤에 자다가 일어나더니 갑자기 배가 고프다고 저를 깨우는 호진군 ^^;저녁을 든든하게 먹었는데도 배고프다고 하는 호진군의 먹성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들긴 했지만그만큼 저의 기운을 쭉 뺄 정도로 열성적으로 놀았으니 배가 고프겠구나 하는 생각도 문득 듭니다.그러고 보니 저도 기운을 쭉 뺄 정도로 호진군을 맞춰줬더니 저도 문득 배가 고프긴하더군요 집에 김자반이 있다는 것이 생각이 나서 호진군이 좋아하는 주먹밥을 야식으로 만들어서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김자반과 밥을 준비하고 주먹밥 만들어먹자고 하니 좋다고 하더군요^^;호진군이 만든 주먹밥입니다. 손으로 쪼몰딱 쪼몰딱하면서 정성을 들여서 만든것이라서 그런지먹지말라고 하면서 그릇에 올려놓았습니다. 그래서 저도 주.. 더보기
5살 아들 밥도둑인 계란말이, 밥 한공기 뚝딱 5살 아들 밥도둑인 계란말이, 밥 한공기 뚝딱 유치원에서 집에 오자 마자 계란말이를 만들어달라고 하는 아들 ^^급한데로 아빠의 어설픈 솜씨로 계란말이를 만들어줬더니 순식간에 밥 한공기를 비워버렸습니다.5살 아들의 밥도둑인 계란말이의 위력은 정말 대단한 것 같습니다. 남자가 어설프게 만든거라서 계란말이가 이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5살 아들은 이런 계란말이를 좋아하고 잘 먹어주어서 좋습니다. 계란말이를 만들어주니 다른 반찬은 쳐다보 안보고 자기 앞에 계란말이를 갖다놓고계란말이와 함께 공기밥을 거의 흡입할 정도로 먹습니다. 아빠인 저는 겨우 계란말이 한조각을 얻을 수 있었네요 ^^;아들이 종종 잘 안먹는 당근도 계란말이에 넣어주니 같이 잘 먹어서 좋은 것 같습니다.계란말이에 아들이 잘 안먹는 음식도 첨부.. 더보기
야식 중 최고인 굴파전과 파김치, 장모님의 사랑 가득 야식 중 최고인 굴파전과 파김치, 장모님의 사랑 가득 저녁을 먹고 2시간 정도 지나니 조금씩 출출해지기 시작해 야식이 조금 생각이 났는데갑자기 장모님께서 찾아오셔서 직접 만드신 굴파전과 파김치를 주시고 가셨습니다.얼마 전에 지인이 굴파전을 먹는 것을 SNS에 올려서 먹고싶다는 생각을 했었는데장모님께서 이렇게 해서 가지고 오실줄을 꿈에도 생각을 못했습니다. 파김치도 정말 맛있어 보이죠? ^^장모님이 통영 잠깐 갔다오시면서 굴을 사오셨다고 하는데 그 굴로 만든 굴파전과파김치는 입안에서 정말 환상의 궁합이였습니다. 이렇게 파김치와 굴파전을 넣으니 제가 먹어본 야식 중에서 가장 맛이 있더군요^^호진군은 굴파전을 처음에는 호기심이 생겨서인지 관심을 가지고 조금 먹어보더니자기 입맛에는 맞지 않아서 먹지 않았지만 아.. 더보기
간호사 아내표 두부김치 남편을 위한 사랑 듬뿍 간호사 아내표 두부김치 남편을 위한 사랑 듬뿍 아들과 신나게 노는 동안 아내가 저녁을 준비를 했는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 중에하나인 두부김치를 저녁 메뉴로 준비를 하였습니다. 요즘 둘째 행복이를 가져서 속이 메스꺼움과 입덧이 조금 있는데 저를 위해서 사랑 가득담아서두부김치를 했다는 것이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이 동시에 들더군요 아내가 만든 두부김치 맛있기는 하지만 맛있는 게 먹는 모습을 일부러 조금은 과장되게보여주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러니 아내가 웃더군요 ^^ 아내가 3교대 간호사로 일하다보니 육아부분과 집안일도 종종 신경을 못쓰기도 해서제가 육아와 집안일을 할때도 많지만 그래도 사랑하는 아내와 결혼을 잘했다는 생각을 합니다.그리고 육아도 엄마보다 아빠가 신경을 쓰는 것이 아이 정서적인 부분이나 .. 더보기
엄마가 만든 도넛 간식으로 안경 만드는 호진군 엄마가 만든 도넛 간식으로 안경 만드는 호진군 유치원이 끝나고 저랑 같이 집에 온 호진군집에는 아내가 만든 도넛 간식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엄마가 만든 도넛 간식을 보고 신이 난 호진군 도넛 하나를 번쩍 들고 안경을 만듭니다.그리고 "아빠 내 안경 멋지지? 이런거 사진 찍어야지?"라고 말하며 사진 찍으라고 합니다.갑작스러운 호진군의 말에 휴대폰 카메라로 인증샷을 찍었습니다. ^^; 아내가 결혼하고 나서 6년 동안 도넛을 만든 적이 없어서 모양은 제 각각이지만 맛은 제대로더군요^^그래서 호진군과 제가 금방 도넛을 비워버렸습니다. 아내가 만든 홈메이드 간식 도넛과 호진군의 애교로 분위기가 화기애해졌습니다.저도 종종 홈메이드 간식을 만들지만 다음에 아내가 만들어줄 홈메이드 간식이 기대가 됩니다. 더보기
군고구마 먹고싶다는 둘째 가진 아내보다 더 잘 먹는 아들 군고구마 먹고싶다는 둘째 가진 아내보다 더 잘 먹는 아들 밤에 자려고 하는데 둘째를 가진 아내가 군고구마가 먹고 싶다고하여 자리에서 일어나서군고구마 전용냄비에 고구마를 넣고 군고구마를 만들었습니다.다행히 집에 고구마가 있어서 늦은 밤 밖에 나가서 사오지는 않았습니다 ^^; 군고구마가 정말 맛있게 보이죠? 저와 아내가 군고구마를 맛있게 먹자 아들이 군고구마의 맛이 궁금해서 한입 달라고 하기에줬더니 맛있다며 자기도 군고구마 작은 것을 들고 이제는 먹기 시작합니다. 고구마를 쪄서 먹어도 잘 안먹던 아들이 군고구마는 호기심이 가고 한입 먹어보더니 맛있었나봅니다.웃으면서 "맛있다!!"라고 말하면서 둘째를 가진 아내보다 더 군고구마를 잘 먹습니다. 군고구마를 끝까지 마무리하는 아들^^맛있게 먹는 모습에 미소가 올라.. 더보기